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과학영재 백강현군(12)의 아버지가 아들의 자퇴 이유가 학교폭력 때문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백씨 가족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은 강현군 아버지 백씨가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린 '강현이가 당한 학폭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 담겼다. 백씨에 따르면 그동안 '강현이 영상 유튜브에 올리지 마라' '아이를 돈벌이에 이용하지 마라' '강현이를 방송에 출연시키지 마라' 등의 이메일(전자우편)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 그는 대부분 부모님은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었으나, 어느 집단에도 있듯 소수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백씨는 "저는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허리를 다쳐 노동력을 상실했다. 저와 강현이는 집사람이 옆에 없으면 굶어 죽어야 할 형편"이라며 "그러니 집사람이 일을 하러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맞다. 유튜브 활동, 수익을 위해 하고 있다. 저는 묻고 싶다. '당신이 저희 가족의 생계비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 영재 아이에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만 10살의 나이로 올해 3월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지난 18일 자퇴한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백강현 군이 학교에서 따돌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오늘(21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백강현 군이 올해 5월부터 (급우 형들로부터) 언어 폭력과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백군 아버지는 “(학교폭력) 가해자들로부터 어제 정식으로 사과받았고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강현 군은 그제(19일) 유튜브를 통해 “8월 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고 밝혔고,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백강현 군이 당한 학폭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어제(20일) 예고한 바 있다.
| 주) 우리신문 전은술기자ㅣ충남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온양기도원은 20여년째 이용하고 있던 통행로를 갑자기 폐쇄 당하게 되면서 기도원을 찾는 사람들의 불편과 타지역의 신도들이 부당하게 기본생활권의 침해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기도원측은 아산경찰서 아산시청에 수차에 걸쳐서 민원제기를 하여도 갑질로 대응하는 공무원들로인해 중앙의 메이저 언론사 등에 투고를 해놓고 있다고 한다. 본 진입로는 현 기도원 측에서 10여년 전 본 기도원을 매입하기 전 부터 이미 종교시설로 수십년간 운영하면서 이용해 왔던 길이고 현재는 10여명의 인원이 기도원 시설내에서 거주하고 있고 특히 집회가 있을 시에는 60~100명의 신도가 매월 정기적으로 참석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참석자의 평균 연령이 60세 이상된 노약자가 대다수이고 그중엔 장애를 가진 분들도 상당수 인데 2014년 8월 경에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던 통행로를 사유지라는 이유를 들어 막아야 한다며 10여년간 무상으로 사용해 오고 있던 길에 대해서 어처구니 없는 액수의 통행료를 일시불로 요구받게 되어 부당하다며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하자 일방적으로 길을 막아버림으로 인해 노약자들과 장애인 분들이 험하고 위험한 산길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8월중 읍면동장 회의를 열였다. 이날 회의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현안을 논의했다. ▲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 읍면동장 회의 본청에서는 ▲광양시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출향인사) 접수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 홍보 ▲2023년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 신청 안내 ▲8월 광양 야경 시티투어 추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대응 철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 접종 홍보 ▲2023년 (재)백운장학회 장학생 모집 ▲민선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 개최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 폭염 대비 경로당 점검과 안전 교육 실시, 환경정화 활동 실시 현황 등을 공유했다. ▲ 광양시청 전경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을 비롯해 다음에 오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사전 대책 수립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으며 “읍면동에서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무더위쉼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재경부안군향우회(회장 이원종)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에서 얼음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158개국 45,000여명이 참가하여 역대급 행사로 치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참가 청소년들 중 온열질환을 보이는 환자가 다수 발생하여 우려가 되고 있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고향 부안군에서 진행되는 잼버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부안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얼음생수 무료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재경부안군향우회 이원종 회장은 “고향 부안에서 잼버리대회라는 국제행사를 치루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새만금 부안을 방문한 세계인들이 한국의 무더위속에서 향우회에서 준비한 얼음물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부안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얼음물 뿐만 아니라 잼버리대회 참가국가 중 50개국의 국기와 함께 해당 국가의 언어를 사용한 환영현수막을 개첩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동경서지부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8월 3일 13시 광양시청 앞에서 열린 “실질임금 확보와 산업평화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제정당·시민사회단체 연대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 집회에 참여한 단체와 전동경서지부 노동자들 이들은 이날 14시 교섭 재개를 앞두고 “사측은 그동안의 교섭해태와 노동을 무시하는 관행을 벗어나, 임금과 관련한 노동조합의 합리적 요구안을 적극 수용할 것과 지역의 산업평화와 경제안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 기자회견에 참석한 플랜트건설노동자들 백성호 광양시의원(진보당)은 연대사에서 현재 지역의 제철산업 관련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이 겪는 고통과 노사갈등의 원인은 적정공사비가 보장되지 않는 원-하청의 우리나라 산업구조와 고질적인 불법다단계 하도급에 있다고 지적하며 원청인 포스코가 문제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시의회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플랜트건설 용접노동자들의 퍼포먼스 이날 기자회견에는 쟁의에 돌입한 전동경서지부 플랜트건설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부식) 산하 20여 개의 노동단체, 진보당 광양시위원회(위원장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노인 폄훼’ 발언 논란 이후 나흘 만에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인회 사무실을 찾아 “어설프게 말씀드린 것과 마음 상하게 한 것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마음을 푸셨으면 좋겠다”며 사과했다. 혁신위에서는 황희·김남희·윤형중 혁신위원이 동행했고, 노인회 측에서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이형술 부회장·최창환 부회장 등이 김 위원장을 만났다. 노인회에서는 김 위원장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김호일 회장은 “오늘날 한국을 성공적인 나라로 만든 사람들을 여야 어느 쪽이든 정치권이 등한시하고 있는데, 투표권을 왈가왈부하니 지금 노인들이 난리도 아니다”라며 “당을 망치는 위원장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본인을 보고 볼을 때려야 노인들이 분이 풀릴 것 같은데 손찌검을 해서는 안 되니까 사진이라도 때리겠다”며 김 위원장의 사진을 들고 “정신 차려”라며 수차례 때리기도 했다. 노인회는 김 위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최 부회장은 “당신은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논란의 발언은)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며 “왜 그런 자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송기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가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한 문서를 공개하라며 외교부를 상대로 재차 정보공개 청구소송을 냈다. 지난 6월 대법원이 ‘위안부 합의안’을 공개하지 않은 외교부의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결하자 정보공개 청구의 범위를 좁혀 또다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송 변호사는 3일 “한국 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한다고 확인해줬는지 알 수 있도록 관련 문서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9년 외교청서를 통해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 이 점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시 한국 측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위안부가 전시 성노예로서 강제 연행된 것이 아니며, 한국 정부도 이를 인정했다는 취지다. 이에 송 변호사는 지난 6월2일 일본 정부 측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관련 문서를 공개해달라고 외교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하지만 외교부가 같은달 30일 비공개처분을 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에 나섰다. 그는 2016년에도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문서를 공개해야 한다며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범공무원 4명과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고마움을 전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원인 마음 헤아리는 공직자 당부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안전과 김영희 팀장 ▲보건행정과 이숙혜 팀장 ▲징수과 이병채 주무관 ▲농업정책과 손향원 수의사가 선정돼 모범공무원 표장을 달았다. 아울러, 정 시장은 2021년 2월 ‘이달의 보도 사진상’을 받은 백소아 기자의 ‘함박눈 녹인 온정’의 사진 2장을 보여주며 절박한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광양시 공직자가 되길 당부했다. 정 시장은 “폭염이 연일 기승인데 어르신들과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한낮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 일자리 참여 노인들의 안전관리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모범공무원 4명과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 표창장 수여 또한 “장마가 지나면서 도로 중앙 분리대와 가로변 잡풀들이 무성하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시 이미지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