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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가짜뉴스로 탄핵바람 일으켜도 李 혐의 안 없어져"

"野 탄핵중독서 빠져나와 헌법 제대로 서길…탄핵준비연대 아닌 방탄준비연대"
"법 왜곡죄 입법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원님 재판"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탄핵준비 의원연대'를 결성한 데 대해 "야당이 탄핵 중독의 늪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와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일부 국회의원이 탄핵 콘서트를 연다고 하고, 대통령 탄핵준비의원연대를 가동하는데 제가 보기에 탄핵콘서트가 아니라 방탄콘서트이고, 탄핵준비의원연대가 아니라 방탄준비의원연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 인사를 조사하는 검사와 판사를 불러다 청문회하고 탄핵하겠다는 것도 모자라 헌법의 수호자인 대통령까지 탄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당대표 수사를 막겠다고 당대표를 수사하는 검사와 판사를 탄핵하는 것이 과연 공당의 모습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 방탄하라고 국민들이 다수당을 만들어준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갖가지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씌워 탄핵 바람을 일으킨다고 혐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야당이 추진 중인 '법 왜곡죄' 입법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원님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사가 법률을 왜곡해서 적용하면 처벌하겠다는 법안인데 왜곡이라는 것은 누가 판단하는 것인가"라며 "다수당의 힘을 등에 업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검찰을 겁박하고 입법권을 남용하는 반헌법적 발상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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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대통령에 극언…끌어내려 감옥 보낼 사람은 당신"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못 하면 선거 전이라도 끌어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대통령에 극언했다"고 비난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의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반헌법적 도전"이라며 "대의민주주의하에서 선거도 통하지 않고 그냥 끌어내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는) 혹시 본인의 사법 리스크, 즉 법에 의한 유죄판결이 두려운 나머지 거짓 선동을 해서라도 실력행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강화군수 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지, 야당 대표의 방탄을 위한 연막탄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는 재보선을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키지 말기를 엄중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며 "강화 유세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극언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이 다가오니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다"라며 "끌어내려 감옥에 보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임을 우리 국민 모두는 잘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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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병원 옆 모스크의 헤즈볼라 지휘본부 공습"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한 이슬람사원(모스크) 내부에 위치한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휘본부를 공습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밤사이 레바논의 이스라엘 접경 도시 빈트즈베일의 살라간두르 병원 옆 모스크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헤즈볼라 세력을 노려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에 앞서 인근 주민들에게 통지를 보내 "헤즈볼라가 무력충돌법(국제인도법)에 반해 병원 시설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행해지는 어떤 종류의 군사활동이라도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작전이 시작된 이래로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이기적으로 사용하는 민간 인프라 외에 헤즈볼라와 관련되지 않은 민간인과 시설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헤즈볼라 선전매체 알마야딘은 "이스라엘 점령군이 국제법을 어기고 살라간두르 병원에 포를 쏴 진료 중이던 의료진 15명 중 9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적십자 구조대가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이스라엘군은 이곳이 "안전하지 않은 전투지역"이라며 구급차 이동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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