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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회참여 교사연수 참여자 모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월 30일까지 교육 관계자 대상 직무연수 진행
신청자 30명 선정, 6월 18일~19일 이틀간 총 15시간 교육 운영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공 정책으로 해결하는 사회 참여 활동 이해 제고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전국의 초·중·고 교원 등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교사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참여 교사연수는 경기도교육연수원 지정 특수 분야 직무 연수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 정책으로 제안해 해결해 나가는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이다.

연수는 6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총 15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이틀간의 교사연수는 사회 참여 활동과 과정을 수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있어 공교육과 함께 학교 밖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사업회는 이번 사회참여 교사연수와 연계된 활동으로 매년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공공 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하는 발표대회 형식으로, 9월까지 접수 후 11월 본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교사연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길잡이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참여 교사연수는 사회참여 동아리 운영, 교과 연계 사회참여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 장학사, 연구사 등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 관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교재 및 숙박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30일(월) 오후 5시까지 ‘참여 신청’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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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남양유업 "과거 관행 뿌리 뽑는다"…준법·윤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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