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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살풀이 ‘Free, 푸-리’ 공연

10. 28.(금)~29.(토), 창작무용공연 ‘Free, 푸-리’ M극장에서 열려
서울시무형문화재 45호 한량무 이수자 강대현의 ‘살풀이’ 재해석
창작 과정에서 생긴 예술가의 고민과 이야기를 담은 제작노트 제공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의 2022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Free, 푸-리’가 10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양재 ‘M극장’ 무대에 오른다.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은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감각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기회를 필요로 하는 전통 분야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2021년 진행한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무형문화재 45호 한량무 이수자’ 강대현을 2022년 연속 지원자로 선정해 예술가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Free, 푸-리’의 제작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안무매개자로 Human Stance 아트그룹 대표 조재혁이 참여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무대로 구현시킬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작가 이승희가 글 매개자로 참여해 예술가가 자신만의 색을 새로운 각도로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렇게 선배 안무가와의 워크숍 및 예술가를 위한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창작과정에서 생겨난 예술가의 고민과 이야기를 제작노트에 담아 관람객에게 제공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Free, 푸-리’는 살풀이 춤을 모티브로, 의상과 분장의 화려함을 덜어내고 춤선에 단아한 아름다움을 더해 한국춤의 멋을 드러낸다. ‘나’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출발해 자신을 억압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 홀로 나아가는 길, 미로와 같은 방황, 그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과 상황을 지나 ‘자유’에 도달하는 6개의 장면으로 구성됐다. 움직임의 기교가 돋보이면서도 대중화돼 있는 살풀이가 새롭게 재해석돼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Free, 푸-리’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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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현희 면책특권 이용 패륜적 망언…인권유린·국민모독"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살인자' 발언과 관련해 "전 의원의 극언은 이성을 상실한 패륜적 망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위관계자는 "면책특권 뒤에 숨어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영부인에게 이성을 상실한 패륜적 망언을 퍼부었다"며 "민주당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공직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정치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낸 것은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걸핏하면 공무원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할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야당이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 고인의 죽음을 두고 정쟁화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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