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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라남도] 국제수묵비엔날레 현장 중심 막바지 준비상황 살펴

-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
- 개막 10일 앞…현대삼호·포스코 등 지역 기업 입장권 구매 약정도 -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개막 10일을 앞둔 22일 전남지역 기업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협약을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 최종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준비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폈다.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에선 이건수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연출기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 주차,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약정식 사진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 역동적이고 화려한 수묵 패션 공연(쇼), 대학·어린이 수묵제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고객 만족과 감동의 비엔날레가 되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 앞서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김병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태영 포스코 행정섭외그룹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구매약정식을 개최했다.

 

구매약정에 따라 포스코는 5천만 원,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는 4천만 원,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4천만 원, 광주은행은 3천만 원, 해양에너지는 1천만 원 등 총 1억 7천만 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한다.

 

약정식에서 김영록 지사는 “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되고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비엔날레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8월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매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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