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삶을 살아 가면서 가끔씩 술을 마시곤한다.
삶을 뒤돌아 보면 견뎌왔던 세월이 참으로 기가 막힐때가있었다.
그 혹독한 세월을 술과 비교한 시를 노래로 표현하였다.
술보다 더 독한 세월
그대는 술이 독하다 하셨던가요?
나는 세월이 더욱 더 독하더이다
술은 자고 일어나면 깨어 웃는데
세월은 갈수록 더 취해 오더이다
술은 술로 술을 풀 수 있지만
세월은 세월로 세월을 풀 수 없더이다
나는 술을 두고 가만히 살 수 있어도
세월은 나를 가만 두지 않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