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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후보, 29일, 하양 시장 집중 유세

“지금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
하양, 와촌을 대구 경북의 프리미엄 관광쇼핑지구로 조성하겠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최 후보는 29일, 선거운동기간 이틀째를 맞아 하양 시장을 찾아 지지자, 시민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는 “경제가 어렵고 경산 발전이 정체된 이 시기에 준비 덜 된 일꾼이 경험을 쌓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지금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 최경환이 경산발전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 최경환과 함께 다시 뛰는 경산을 만들자”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와촌 지역에 대기업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와 함께 팔공산 관광쇼핑지구를 추가 조성하고 대구에서 무산된 세계 최대의 다국적 가구 쇼핑몰 유치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광쇼핑지구에 호텔, 상업지구를 조성하면, 3천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향후 조성될 영천 경마장과 연계한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고용효과를 바탕으로 하양지역 구도심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인구 증가를 대비한 주거단지 개발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의원 재직 시절 조성한 삽살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팔공산 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대구 경산의 50만 반려 인구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관광쇼핑 이용객의 접근성을 위해 진량 하이패스IC 조기 준공과 상림-하양 도로 개설을 추진해서, 경부고속도로 이용객의 지식산업지구와 관광쇼핑지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구 동구와 하양간 국도 확장을 조기 추진하여 관광쇼핑지구의 이용객 교통 편의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의원 재직 시절에 유치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지식산업단지가 조만간 완공되면 하양, 와촌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고, 팔공산 관광쇼핑지구조성, 대기업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다국적 가구 쇼핑몰 유치를 통해 하양, 와촌지역을 대구경북 프리미엄 관광쇼핑지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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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아난다는데 체감경기는 왜 이렇지?…한은 분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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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 첫 핵연료잔해 반출 준비 현장에 직원 배치도 안 했다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도쿄전력이 지난달 2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원자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려던 핵연료 잔해(데브리) 반출 작업이 실패한 가운데 당시 준비 작업 현장에 자사 직원조차 배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도쿄전력 사장은 전날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에게 이런 내용의 실패 원인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2일 핵연료 잔해 시험채취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원자로 격납용기에 밀어 넣을 채취 장치인 파이프 배열순서가 잘못된 사실을 당일 아침에야 알아채고 작업 계획을 중단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벌어진 뒤 확인한 결과 파이프 배열 준비 작업 현장에는 협력업체 직원만 있었고 도쿄전력 직원은 배치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고바야카와 사장은 "단순 작업 부분에 대한 관리가 불충분했다"며 "매우 뼈아픈 심정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핵연료 잔해 반출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3년 만에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사고 원전 폐기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일컬어진다. 핵연료 잔해는 냉각수와 함께 원자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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