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 맑음동두천 22.8℃
  • 맑음강릉 23.0℃
  • 맑음서울 25.9℃
  • 구름조금대전 25.6℃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4.4℃
  • 맑음부산 25.5℃
  • 맑음고창 23.2℃
  • 구름많음제주 27.7℃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
  • 맑음금산 23.1℃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2.4℃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사회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인사로 국가유공자 고독사 막는다”

보훈부,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앱 서비스 민·관 협력 추진
2일(화) 15시 40분, 전쟁기념관에서 업무협약 체결... 이희완 차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사장, 김종성 루키스 대표이사 등 참석
- 기존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 1,200명에게
4월 말부터 서비스 실시... 자동 안부 확인 및 위급상황 시 긴급 신고 등
강정애 장관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한 노후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지원 강화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구현에 최선”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고령과 독거 국가유공자들의 고독사를 비롯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인사 지원 앱 서비스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일(화) 오후 3시 40분, 전쟁기념관(서울시용산구) 4층 소회의실에서 이희완 차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 김종성 루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인사 앱 서비스인 ‘보보안심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보보안심콜’은 기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비스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리·점검 응용프로그램*(앱)을 고령의 독거국가유공자들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업무협약에따라 국가보훈부는 대상자 선정과 응용프로그램(앱) 설치, 퀄컴은 경제적 지원,루키스는 국가유공자에 맞춘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특히, ‘보보안심콜’은 국가보훈부의 보훈 인물(캐릭터)인 ‘보보*’의 목소리로국가유공자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걸음 수와 충격 감지, 전화 미수신 등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를 통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된다.


정치

더보기
박지원 "대통령에 나 쓰라고 하라"…한총리 "그렇게 건의하겠다"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입씨름을 벌였다. 김대중(DJ)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비서실장(박지원)과 경제수석(한덕수)으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은 이날 정부를 대표하는 총리와 제1야당의 중진 의원으로 마주 섰다. 대정부질문 첫 질문자로 나선 박 의원은 발언대에 서자마자 한 총리를 상대로 "대통령이 달나라 대통령이냐"고 물었다. 한 총리는 "같은 나라의 국민"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응급의료 혼란을 두고 "불만 켜 놓고 문 열어 놓으면 응급실인가. 24시간 문 열고 불 켜놓는 편의점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한 총리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이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우리가 잘 아는 사이 아니냐"고 하자 한 총리도 "너무나 잘 아는 사이"라고 응했다. 당시 한 총리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추천했던 사람이 비서실장이던 박 의원이었다고 한다. 박 의원이 "한 총리는 사모님이 디올백 300만원짜리 가져오면 받으실 건가"라고 묻자 한 총리는 "가정을 전제로 답변하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피해 갔다. 그러자 박 의원은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 모시면서 IMF 외환위기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中, 합병으로 300조원대 초대형 국유증권사 만든다…월가 도전장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중국이 대형 국유증권사 인수합병을 통해 자산 규모 300조원대 초대형 증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국이 월가 투자은행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대형 증권사인 궈타이쥔안은 주식교환을 통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하이퉁증권과 합병할 예정이라고 두 회사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계약에 따라 궈타이쥔안은 하이퉁의 A주(중국 본토 상장주식) 보유자에게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주식을 발행하고 홍콩에서도 H주(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로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보조적 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운 A주도 배정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두 회사는 합병 절차를 위해 6일부터 상하이, 홍콩 증시에서 거래를 중단한다. 두 회사 간 합병은 각각 이사회, 주주총회, 규제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중국 정부 의중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다. 상하이시 국유자산관리국이 지분을 가진 두 회사의 합병은 자산 규모 1조6천억 위안(약 301조원)의 새로운 법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증권사는 기존 자산규모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