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부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피란수도 부산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피란수도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 공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6차례로 나눠 피란수도 유산 6곳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피란수도 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게 된다.
탐방코스는 피란수도 유산지역 중 ▲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 ▲ 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 ▲ 동아대석당박물관(임시중앙청) ▲ 보수동책방골목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기상관측소(국립중앙관상대) 등 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