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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예약…"사과세트 작년보다 10% 저렴"

예약 기간 3단계로 나눠 일찍 구매할수록 상품권 더 많이 증정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이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9월 6일까지 36일간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9월 17일이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일찍 구매할수록 더 많은 금액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1단계 기간(8월 2∼23일)은 최소 2만4천원∼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8월 24∼30일)은 최소 2만4천원∼최대 80만원, 3단계 기간(8월 31∼9월6일)은 최소 1만5천원∼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가성비 실속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저렴한 사전 예약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40% 할인 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렸다.

 

무엇보다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가량 낮게 책정한 게 가장 눈에 띈다.

 

작년에는 냉해 피해 등으로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올해는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0∼20%가량 늘렸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사과 VIP'(11∼13입)은 4만원, '당도선별 배'(8∼9입)은 3만원대, 사과 8개와 배 4개로 구성된 상품은 5만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축산 선물 세트는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20% 늘렸다.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 세트'는 20만원대, '피코크 한우 로스 특선 1호'는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 선물 세트로는 '제주 옥돔과 고등어 세트'가 6만원대이다.

 

이마트는 산지 직송 수산·축산 선물 세트를 23종으로 준비하고,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밖에 선물용 대량 구매가 많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선물 세트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고객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위스키 선물은 12종을 할인한다. 그중에서도 20만∼30만원대 로얄살루트 등 프리미엄 위스키는 사전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최대 25%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도 이날부터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 상무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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