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25.3℃
  • 천둥번개서울 27.9℃
  • 구름조금대전 27.7℃
  • 구름많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5.3℃
  • 흐림광주 25.4℃
  • 구름많음부산 27.8℃
  • 흐림고창 26.0℃
  • 흐림제주 27.8℃
  • 구름많음강화 24.9℃
  • 구름조금보은 24.3℃
  • 맑음금산 24.6℃
  • 구름많음강진군 25.8℃
  • 구름조금경주시 25.5℃
  • 구름조금거제 26.5℃
기상청 제공

전남 장성 주민들 "광주 첨단3지구 공사 탓 수해 우려"

 

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광주 첨단3지구와 인접한 전남 장성 농촌마을 주민들이 광주시에 수해 예방 대책을 요구했다.

 

전남 장성군 진원면 월정마을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30일 첨단3지구 조성 현장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학림천 확장 없이 주변 농경지 바닥을 높이는 방식의 공사 탓에 침수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2020년 폭우 당시 학림천이 범람해 마을 저지대가 침수되고 주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며 "마을 앞 농경지는 폭우가 내릴 때 빗물 저류지 역할도 해왔는데 그 바닥을 높이면 앞으로 침수 우려는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보 제공과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학림천과 나란히 있는 기존 도로를 폐쇄하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우회도로 개설도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책위는 "광주를 위한 개발로 장성군민이 엉뚱한 피해를 보게 됐다"며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와 논의해보니 지금 공사 방식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장성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되도록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전현희 면책특권 이용 패륜적 망언…인권유린·국민모독"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살인자' 발언과 관련해 "전 의원의 극언은 이성을 상실한 패륜적 망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위관계자는 "면책특권 뒤에 숨어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영부인에게 이성을 상실한 패륜적 망언을 퍼부었다"며 "민주당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공직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정치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낸 것은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걸핏하면 공무원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할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야당이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 고인의 죽음을 두고 정쟁화하는 것은

경제.사회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