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마을어울림센터, 23년도 서로돌봄활동가 양성교육 진행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남동구 서창마을어울림센터에서는 3월 28일, 2023년도 서로돌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서로돌봄’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마을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일시적으로 말벗, 일상생활지원, 외출시 이동도움 등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서창동에 이런 활동이 있어서 좋다.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전길환 관장은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서창2동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8개를 선정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으로, 남동구청과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