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제2경인선 건설 공약’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거짓으로 시민을 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정복 선대위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유정복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보물 지역별 (남동구) 공약을 통해 ‘제2경인선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 위키 업로드 인천지역 공약 가운데 시‧군‧구 맞춤공약 리스트 ‘남동구’편 두 번째항에 ‘제2경인선 건설 조기 추진’이 들어있다. 그럼에도 민주당 박 후보와 맹성규 국회의원은 지지 유세와 보도자료를 통해 “제2경인선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서 빠졌고 인천 시민의 염원이 깡그리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 선대위는 “박 후보는 상대 후보를 비난하기 전 선거공보물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이런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알면서도 했다면 시민을 거짓으로 선동 하는 것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맹폭했다. 유 후보 선대위는 이어 “박 후보와 맹 의원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앞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 할 것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오늘 더불어민주당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겸 국회의원(계양구을)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 공약이 유정복 후보 공약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서도 빠진 것을 두고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더큰e음캠프’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갑)은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후보가 남동구를 지역공약에서 빠트린 것에 대해 “지난 2020년 총선 때 남동구(갑)을 지역구로 두고 출마해 놓고 이제는 남동주민들의 삶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이냐” 비판하고 나섰다. 유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비판했지만,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으니 2년 뒤인 2020년 남동(갑) 국회의원 선거 때는 맹의원의 제2경와인선철도 사업 공약을 그대로 베낀 바 있다. 또 유후보는 시장선거(3.21.) 출마선언 당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인수위와의 면담(4.28.)에서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