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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붉은 달'이 떴다...평생 딱 한 번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졌다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동시에 일어나
한국에선 200년 안에 다시 볼 수 없어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천왕성이 달 뒤로 숨는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우주쇼가 8일 하늘에서 펼쳐졌다.

두 천문 현상이 겹치는 일은 한국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다시 볼 수 없다. 다만 천왕성 엄폐는 천체 망원경을 써야 관찰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8분부터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됐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7시16분에 시작해 7시59분에 최대를 이뤘다. 이날 개기식은 8시41분에 종료됐다. 특히, 이날 개기식 동안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었다.

 

 

이번처럼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76년 뒤인 2098년 10월10일에 또 예정돼 있지만, 이때는 한국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과천과학관은 8일 관측 기회를 놓치면 향후 200년 안에는 한국에서 두 천문 현상을 동시에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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