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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식품원료기업 두비산업, 군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업 정착도·신뢰도 등에서 6종의 시즈닝으로 구성된 ‘너키스틱세트’ 높은 점수 받아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식품원료기업 두비산업은 군포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비산업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두비산업의 ‘너키스틱세트’를 포함한 4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너키스틱세트는 뉴욕스테이크시즈닝, 이탈리안허브솔트, 양꼬치시즈닝, 해물육수분말, 와사비시즈닝, 김치시즈닝 등 6종의 너키 스틱으로 구성된 두비산업의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 선정된 제품은 클린푸드팩토리의 ‘정성드림재래캔김’, 농업회사법인가양주작의 ‘수암주’, 그리고 생산·제조품분야에서 ‘수리숨마스크’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두비산업은 천연 먹거리를 고집하며 천연색소, 향신료, 향료, 농축물, 기능성 식품 등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202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시랑머시랑, 너키, 달코미321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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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청문회…與 '의료공백' 지적, 野 "순살 의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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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남양유업 "과거 관행 뿌리 뽑는다"…준법·윤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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