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흐림동두천 27.7℃
  • 구름많음강릉 25.1℃
  • 흐림서울 29.1℃
  • 소나기대전 26.1℃
  • 흐림대구 27.1℃
  • 천둥번개울산 27.7℃
  • 흐림광주 29.0℃
  • 흐림부산 28.7℃
  • 흐림고창 27.8℃
  • 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7.4℃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6.5℃
  • 흐림강진군 25.5℃
  • 흐림경주시 25.2℃
  • 흐림거제 27.7℃
기상청 제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AI 그림으로 표현한 2023년 사업 모토 포스터 공개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2월 13일(월) 인공지능(AI)으로 그린 ‘2023년 사업 모토’ 포스터를 공개했다.

챗지피티 이슈 속에서 AI 관련 프로그램을 복지관 사업 영역에 적용을 시도함으로써 관련 정보도 수집 분석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자 제작한 AI 그림은 AI 생성 프로그램인 미드저니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행복안 일상을 동행하는 스마트복지관’을 2023년 사업 모토로 삼은 복지관은 엔데믹 속 변화에 맞춘 장애인복지관 서비스를 위해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에 관한 직원 교육과 정보 공유를 해오고 있으며, 그 방법의 하나로 이번 사업 모토를 AI 그림으로 시각화했다.

​AI 그림을 제작한 디지털융합팀의 양철원 사회복지사는 “AI 그림의 미술전 수상 기사와 AI가 그린 그림 기업 광고에 활용한 기업의 사례를 보며 복지관 차원의 AI 그림 소재를 찾기 시작했고, 그게 바로 모토였다”며 “모토뿐만 아니라 복지관 실천 전략과 미션, 그림의 구도, 색깔, 방법, 문장 등을 입력한 결과이기에 인공지능이 표현하는 장애인 이미지와 질문자가 사용하는 어휘에 따른 결과의 품질과 정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배웠다”고 제작 과정과 의미를 설명했다.

​곽재복 관장은 “AI 상담사 도입, 발달장애인 지원에 AI 시스템 제공의 사례처럼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영역의 AI 활용은 점차 늘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능동적인 자세로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복지관 차원의 시도와 배움 그리고 그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복지관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관한 이해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된 AI 그림은 2023년 동안 복지관이 운영하는 웹 채널과 관내 디스플레이와 게시판에 게시한다.


정치

더보기

경제.사회

더보기
몸집 커진 태양광…전력당국 '전력 변동성 관리' 발등의 불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전력 당국이 10일 가을철 전력계통 안정 대책을 발표한 것은 연중 전력수요가 가장 적지만 태양광 발전은 연중 가장 왕성해 전기가 남아돌아 전력계통의 안정 운영에 부담을 주는 일이 가을철에 빈번한 데 따른 것이다. 냉방 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전기 공급이 부족할 경우 '블랙 아웃'이라고 부르는 대형 정전이 벌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도 대형 정전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그간 전력수급 대책은 전력이 부족한 동·하계 대응 중심이었지만, 최근 재생에너지 급증에 따라 봄가을 전력 과잉 대응이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추석 연휴 중 최저 전기 수요가 38GW(기가와트)로 최근 수년 새 가장 낮을 것으로 본다.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미미했던 시절 경부하기인 봄가을에는 전기 수요가 줄어든 만큼 화력을 중심으로 한 대형 발전소들의 그만큼 출력을 줄이면 돼 전력수급 난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탄소중립 대응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꾸준히 이뤄진 결과 현재 누적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31GW까지 증가했다. 이는 전력수급 업무의 복잡성으로 이어졌다. 과거 정

국제

더보기
세계 15억명에 희소식될까…애플, 보청기 내장된 에어팟 공개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의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등도까지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먼저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에어팟에서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지정된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 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다른 미디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청력 검사는 5분 정도 걸리며, 그 결과는 건강 앱에 비공개로 저장된다. 에어팟 프로2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청력 손실 방지 기능도 있어 라이브 콘서트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대화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고 주변 사람 및 환경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