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흐림동두천 23.4℃
  • 흐림강릉 22.0℃
  • 흐림서울 24.8℃
  • 구름많음대전 25.0℃
  • 박무대구 25.3℃
  • 흐림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7.0℃
  • 구름많음부산 27.0℃
  • 구름많음고창 25.1℃
  • 맑음제주 28.2℃
  • 흐림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4.1℃
  • 구름조금강진군 24.2℃
  • 구름많음경주시 25.9℃
  • 구름조금거제 26.9℃
기상청 제공

사회

'동물농장', 야생동물 카페 학대 실상 공개…사장 구속 송치

 

주)우리신문 김정애 기자 | '동물농장'이 동물 학대의 실상을 공개한 야생동물 카페 사장이 구속됐다.

13일 SBS 'TV 동물농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방송을 통해 야생동물들이 학대 받고 있는 현장이 공개된 야생동물 카페 사장이 지난 2월 1일 동물학대 혐의로 구속송치됐다.

지난해 11월 한 야생동물 카페에서 벌어진 동물 학대와 고통에 놓인 야생동물들의 실상이 공개됐다.

이후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동물들의 후속 조치를 위해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가 나섰다. 조사 결과 11마리의 고양이 모두 전염성 질환이 의심됐고, 개들은 양육 상태 부실로 판명났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권한으로 18마리의 개와 고양이에 대한 긴급격리조치가 시행됐다.

그럼에도 해당 야생동물 카페에서는 여전히 미어캣 사육 환경이 열악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지자체는 동물들을 보호소로 데려가겠다고 했으나, 카페 사장의 극렬한 반대로 시정명령만 내려졌다.

해당 카페 사장은 'TV 동물농장' 촬영분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치

더보기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세계 15억명에 희소식될까…애플, 보청기 내장된 에어팟 공개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의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등도까지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먼저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에어팟에서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지정된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 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다른 미디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청력 검사는 5분 정도 걸리며, 그 결과는 건강 앱에 비공개로 저장된다. 에어팟 프로2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청력 손실 방지 기능도 있어 라이브 콘서트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대화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고 주변 사람 및 환경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