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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능] 외교부, 캄보디아 한국 BJ 사망에 유가족 지원…"수사 진행 중"

유가족·경찰, 부검 논의 엇갈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한국인 여성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교부는 13일 "유가족 뜻을 최대한 존중해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심한 구타 흔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피해자가 33세 한국인 여성 BJ아영(변아영·33)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변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병원 소유자인 30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 이들은 변씨가 지난 4일 본인 소유의 병원에서 항체 주사를 맞고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경찰은 변씨와 캄보디아에 동행한 지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수사 중이다. 이들이 운영한 병원이 정식으로 보건당국 허가를 받았는지와 진료 과정에서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캄보디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현지에 가 있는 유가족은 반대 의견을 표하며 조속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당국에서 수사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유가족을 지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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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억명에 희소식될까…애플, 보청기 내장된 에어팟 공개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의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등도까지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먼저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에어팟에서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지정된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 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다른 미디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청력 검사는 5분 정도 걸리며, 그 결과는 건강 앱에 비공개로 저장된다. 에어팟 프로2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청력 손실 방지 기능도 있어 라이브 콘서트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대화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고 주변 사람 및 환경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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