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함께동행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사장 성옥기)은 10월 30일 장애인활동지원사, 이용자 및 기관 관계자와 약 75명이 경기도 포천 일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과 이용자의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기관 소속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첫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지원사와 이용자는 포천의 명물 아트벨리를 방문 한 뒤 돼지갈비를 점심으로 하고 산정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끼는 곳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가을 나들이에 참가한 한 활동지원사는 “평소 활동지원 업무가 고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이렇게 나들이를 다녀오니 활동지원 업무를 활기차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하였고, 이용자 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여행가기 참 어려운데 이렇게 단체로 나들이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어 활동지원기관을 너무 잘 선택한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옥기 이사장은 “이번 제2회 나들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만족스러우며 내년에도 활동지원사 및 이용자들이 누릴만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