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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경 남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잃어버린 남동 12년 되찾아 남동구의 새봄을 열어갈 것”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인천 남동구을,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가 지난 10일 오후 4시 인천시 구월2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남동을 바꿀 힘있는 선택’이란 슬로건 하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4선), 유민봉 前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20대 국회의원), 조전혁 전 국회의원과, 문수언, 서병훈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인천지역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손범규(남동구갑), 정승연(연수구갑), 김기흥(연수구을) 후보를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지지로 신재경 후보의 4.10 총선 승리를 결의하고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신재경 후보와 경선에 참여하고 이후 지지를 선언한 고주룡, 김세연 전 예비후보가 참석해 “함께 손잡고 원팀이 돼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원희룡 前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상축사로 열띤 응원 분위기가 고조됐고, 유민봉 前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은 “신재경 후보는 오랜 국정 경험으로 누구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으며, 대통령비서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며 탁월한 일처리 능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라며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축사자들은 한결같이 신 후보를 ‘성실하며 소신이 있는 사람’,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임을 피력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신재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2의 고향인 인천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동안 인천에서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낯선 인물일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을 통과해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당원 및 지지자들께 한없이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봄꽃을 피워보자며 잃어버린 남동 12년을 되찾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남은 선기운동 기간에도 더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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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증원 2천명 구애없이 합리적 안 가져오면 논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여를 당부하면서 2천명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얽매이지 않고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YTN 뉴스에 출연해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되고, 여기에 의료계 대표가 나와서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 수석은 "저희가 제안한 2천명이란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합리적 안을 가져오면 논의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집단행동으로 의료계에서 이탈한 전공의,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이 협의체에 들어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출범하기로 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논의기구와 여야의정 협의체를 서로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차질을 빚고 있는 응급 의료 현장에 대해서는 "정부도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장 수석은 밝혔다. 다만, 장 수석은 "이게 붕괴 직전이라든지, 이제 곧 마비가 된다, 그렇게 표현하는 건 너무 과도한 주장"이라며 "긴장감을 갖고 총력을 다한다면 넘어설 수 있다,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이 전공의들이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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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잇단 기업 지배구조 규제 강화 법안에 '우려'
주)우리신문 이경희 기자 | 경제 6단체가 최근 국회에 발의된 각종 기업 규제 강화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제 6단체 부회장들은 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기업 규제 법안의 입법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찬에는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지난달 말까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총 18건이며, 이 중 14건이 기업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사의 지배구조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상장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발의된 상황이다. 경제단체들은 주주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기업 가치 훼손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 미약한 개미투자자 보호 효과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영권 공격 세력 및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에만 유리한 상황을 초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단체 부회장들은 향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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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합병으로 300조원대 초대형 국유증권사 만든다…월가 도전장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중국이 대형 국유증권사 인수합병을 통해 자산 규모 300조원대 초대형 증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국이 월가 투자은행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대형 증권사인 궈타이쥔안은 주식교환을 통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하이퉁증권과 합병할 예정이라고 두 회사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계약에 따라 궈타이쥔안은 하이퉁의 A주(중국 본토 상장주식) 보유자에게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주식을 발행하고 홍콩에서도 H주(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로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보조적 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운 A주도 배정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두 회사는 합병 절차를 위해 6일부터 상하이, 홍콩 증시에서 거래를 중단한다. 두 회사 간 합병은 각각 이사회, 주주총회, 규제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중국 정부 의중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다. 상하이시 국유자산관리국이 지분을 가진 두 회사의 합병은 자산 규모 1조6천억 위안(약 301조원)의 새로운 법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증권사는 기존 자산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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