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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산시 총선, 민주당 공천 후보 내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북 경산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출전이 선거전 변수로 점쳐지고 있으나 민주당은 후보 공천 여부조차 정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무소속 출마에 나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민주당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곳 민주당 공천은 유용식 전 우체국 우정주사가 유일하게 신청했으나 중앙당의 공천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6일 마감한 공천후보 추가 모집에서도 다른 지원자는 없었다. 

이와 관련, 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인 양재영 경산시의원은 21일 “다른 인물을 전략공천하거나 여의치않으면 무공천, 또는 단독 신청한 유용식씨를 공천자로 결정하는 방안 등이 공천심사위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연대 대상인 녹색정의당의 후보(현재까지 선관위에 등록된 경산시 출마 예비후보는 없음)가 나오면 밀어주는 방식도 있다”면서 “진보당(남수정 경산시 예비후보)은 민주당의 야권연대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산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출전 여부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평균 20% 내외에 달하는 야권 성향 표심의 향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여당 윤두현 의원은 득표률 63%로 당선된 반면 민주당 전상헌 후보는 27%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 후보가 출전하지 않았던 지난 2022년 경산시장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인 조현일 시장은 53%를 득표한 반면 패배한 무소속 오세혁 후보는 46%를 획득했다.

당시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등 야당 성향의 표가 무소속 오 후보쪽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경산시 총선전은 국민의힘의 경우 윤두현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이나 현재 공천 결정 방식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다. 한 치를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속이다.

총선 본선에서 국민의힘 공천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대결에서 민주당 후보의 유무는 선거전 승패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지역 정치권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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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계 끝까지 설득…국민생명 앞에서 출구전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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