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서귀포시는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운영한다.
나모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서귀포시는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를 3일 개소해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동홍동의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160㎡ 규모 조성돼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한다.
센터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 및 다자녀 가구 등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지만 급식과 간식비는 유료다. 숙제 학습지도 및 다양한 특별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