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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아인 마약·오송 참사 수사 검사들, 대검 '모범검사' 선정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배우 유아인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들이 올해 상반기 모범 검사에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 김희연(사법연수원 39기) 검사와 청주지검 류승진(40기), 부산지검 이홍석(42기) 검사를 모범 검사로 선정해 4일 상패를 수여했다.

대검은 세 검사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민생범죄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희연 검사는 2010년 검사로 임용된 후 대부분 일선 검찰청 형사부·공판부에서 일했다. 김 검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배포한 사건, 유아인 씨의 마약 투약 사건의 주임 검사였다.

 

류승진 검사는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수사팀에 참가해 주요 증거를 확보하는 데 일조했고 관급공사 입찰과 보조금 사업 관련 비리 사건을 성실히 수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홍석 검사는 경찰 단계에서 수사가 미비했던 부분을 밝혀내 피의자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태국에 체류 중인 마약 밀매 조직 총책을 검거한 사례 등이 성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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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휴전 중재안 거부…"네타냐후 때문에 복잡해져"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8일(현지시간) 앞서 미국 등이 제시한 가자협상의 새 중재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견은 해소되지 않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더 많은 조건을 추가해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하마스는 중재안이 네타냐후 총리 입장만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을 장기화할 목적으로" 새로운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재자들의 노력을 좌절시키고, 휴전 합의를 지연시키고, 이스라엘 인질들의 생명을 위험에 노출하는 데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있다고 몰아세웠다. 하마스는 "우리는 중재자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점령군(이스라엘군)이 합의된 내용을 이행하도록 강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지난달 내놓은 제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제안은 하마스가 지난달 4일 그간 요구해온 선제적 영구 휴전을 빼고 제시한 수정안을 가리킨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이집트·카타르는 15∼16일 카타르 도하에서 하마스가 불참한 채로 휴전 협상을 진행했다. 여기에서 도출된 새 중재안은 중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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