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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국민의힘 진주시의원 12명 고발…"비밀투표 원칙위반"

의장단 선거 때 기표 용지 보여준 의혹…국민의힘 "억지 주장"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경남 진주 시민단체가 진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부정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진주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17일 지방자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국민의힘 의원 12명을 진주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국힘의힘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이탈표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기표 용지를 감표위원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며 "사법당국은 부정행위와 위법 사항들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가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이라며 투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시민의 공복으로서 의회 역할과 기능에 집중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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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보건의료인 어려움 잘 알아…파업엔 동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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