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금융고등학교 펫뷰티케어과 학생들이 17일 열린 제108회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및 제88회 전국 핸들링 콘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백 명의 애견미용사와 핸들러들이 경쟁하는 자리로, 펫뷰티케어과 학생들은 학생부에 참가하여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은상 3학년 김규린(18), 김찬아(18), 전준희(18) 학생, ▲동상 3학년 고태은(18), 채서윤(18) 학생, ▲기대주상 2학년 변선우(17) 학생 등 수상한 학생들은 애견미용 부문에서 펫뷰티케어과 학생들의 심미적이고 세밀한 기술을 인정받았다. 또한, ▲금상 3학년 김시연(18), ▲동상 2학년 박효진(17), ▲장려상 3학년 박민경(18), 3학년 이수민(18), 2학년 최지은(17), ▲기대주상 3학년 채서윤(18) 학생들은 핸들러 부문에서 반려견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각종 상을 수상했다. 펫뷰티케어과 학생들은 각각의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준희(18)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애견미용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연(18) 학생도 "반려견과의 교감을 중요시하는 핸들러로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금융고등학교 펫뷰티케어과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해당 과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실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애견미용사와 핸들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성과는 그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금융고등학교의 전용화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애견연맹(KKF)은 "젊은 인재들이 대회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애견미용 및 핸들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금융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기념하며 오는 7월 24일, 전교생 앞에서 상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콘테스트 수상자는 전교생의 축하를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견미용 콘테스트 수상자: ▲은상 3학년 김규린(18), 김찬아(18), 전준희(18),
▲동상 3학년 고태은(18), 채서윤(18), ▲기대주상 2학년 변선우(17)
핸들링 콘테스트 수상자: ▲금상 3학년 김시연(18), ▲동상 2학년 박효진(17),
▲장려상 3학년 박민경, 3학년 이수민, 2학년 최지은, ▲기대주상 3학년 채서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