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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농도 오존 오염 어찌할까…서울시-대기환경학회 해법 찾기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심포지엄…오존관리·노출저감 논의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기후 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오존의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출을 줄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와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초구 양재동 연구원 본원에서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 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별로 ▲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과 오존 전구물질 현황 ▲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 ▲ 오존과 세포 노화 ▲ 기후변화와 오존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대기 관련 학회나 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오존 오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기환경학회 이종태 대기위해성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과 더불어 오존의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이라며 "정부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고, 특히 오존 단기 노출뿐 아니라 장기노출에 대한 영향 평가와 기준치 설정에 관한 기초조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올해는 서울시 오존주의보가 역대 가장 빨리, 가장 자주 발령됐다"며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로 오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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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억명에 희소식될까…애플, 보청기 내장된 에어팟 공개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의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등도까지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먼저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에어팟에서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지정된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 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다른 미디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청력 검사는 5분 정도 걸리며, 그 결과는 건강 앱에 비공개로 저장된다. 에어팟 프로2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청력 손실 방지 기능도 있어 라이브 콘서트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대화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고 주변 사람 및 환경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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