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 “축구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형태 등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직을 내려놓게 됐다. 앞서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회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정 회장에게 건의했다. 1년 전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정 회장은 아시안컵 준결승 종료 뒤 열흘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날 나타나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SNS에 작별 인사 “진심으로 감사, 12개월간 놀라운 여정” 클린스만 감독도 정 회장 발표 직전 자신의 해임 소식을 전해들었다. 그는 16일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의 대표 브랜드 피토틱스는 가수 권은비를 모델로 한 사진 3종을 공개했다. 피토틱스는 한국인 질유래 유산균 제품 ‘피토틱스 옐로우’, 인체적용 시험 결과 기반 복부지방 감소 보조제 ‘팍시 다이어트 FCCE 발효율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모델 발탁은 권은비의 건강미와 피토틱스 브랜드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된다는 평이다. 화보 콘셉트는 총 3종으로, 권은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콘셉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정장: 흰색 정장 차림의 권은비. 건강미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약사가 설계하다’를 슬로건으로 삼는 피토틱스의 신뢰성과 기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오프숄더: 캐주얼한 오프숄더 의상으로 어깨 라인을 드러낸 권은비. 권은비 특유의 청초함과 친근함을 자아낸다. 피토틱스의 주요 공략 대상인 ‘MZ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지향했다. ◇팍시: 오프숄더 의상의 권은비가 피토틱스의 메인 제품 ‘팍시 다이어트 FCCE 발효율피’와 함께한 모습. 제품의 특성 및 브랜드의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에 유효슛을 하나도 쏴보지 못하고 패배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결과를 떠나 경기 내용 상 졸전을 펼쳤음에도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직후 활짝 미소지은 일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했다.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2차례 연속 연장 혈투를 치르고 요르단을 상대하는 터라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경기 전부터 있었다. 김민재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빠진 점도 악재였다. 그러나 한국은 요르단과 역대 6차례 맞붙어 3승3무로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기에 좋은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컸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경기 결과는 참혹했다. 한국은 슈팅 수에서 7대 17로 요르단에 밀렸다. 특히 유효슈팅은 하나도(요르단 7개) 시도하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요르단의 공세에 당황했다. 요르단은 경기 내내 한국을 철저하게 괴롭혔다.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선수들이 안전하게 지낼 선수촌이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소프트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79개국 선수단 2950여명이 입촌을 시작했다. 2024 강원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강릉원주대 선수촌은 15일 개장했고, 정선 하이원 선수촌은 18일 개촌한다. 선수들은 선수촌에 적응한 뒤 19일 개막식에 참가하게 된다. 강원 2024 조직위는 선수촌에 동시 수용할 수 있는 600여 명 규모의 다이닝홀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에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100여 가지 메뉴를 구성했다. 또, 선수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불, 수건 등 다양한 침구류 제공과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NOC서비스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의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위해 포토존, 포토박스,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호돌이, 수호랑, 뭉초) 이벤트, 웰컴 기프트세트 등을 제공해 대한민국 선수촌만의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마침내 반군에 납치됐다 풀려난 아버지와 재회했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오늘(15일) 디아스가 아버지 마누엘 디아스가 만나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디아스는 공개된 영상에서 한참동안 아버지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디아스의 부모는 지난달 28일 베네수엘라 접경 바랑카스에서 총을 든 괴한들의 위협을 받고 납치됐다. 디아스 역시 이 떄문에 한동안 결장하다 지난 6일 루턴타운과의 경기에 교체출전하면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뒤 "아버지에게 자유를"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내보이는 골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는 닷새 뒤인 10일 무사히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리버풀에서 뛰는 디아스는 이후에도 곧장 아버지와 재회하지 못했다. 하지만 A매치 기간을 맞아 콜롬비아 대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을 앞두고 귀국해 상봉했다. 콜롬비아는 오는 17일 홈에서 브라질과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을 치른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영화관까지 집어 삼키는 넷플릭스” 올 하반기 기대작들이 영화관을 외면하고 줄줄이 넷플릭스로 향하고 있다. 3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역이자 흥행 킹 마동석의 신작 ‘황야’도 결국 영화관을 외면하고,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영화 관람객들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그나마 마동석 주연 영화들이 올해 영화관을 먹여 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도시’시리즈가 3000만 관객을 동원하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황야 개봉과 함께 관객 몰이를 기대했던 영화관들은 충격에 빠졌다. 당초 황야는 영화관 개봉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였기 때문이다. “혼자서 영화관 다 잡은 마동석도 결국 넷플릭스로 가네” “1000만 배우와 넷플릭스의 만남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동석을 앞세워 또 다른 대박을 기대했던 작품이다. 황야 뿐아니라 ‘독전2’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독전2’는 52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은 '독전'의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KG 모빌리티는 10월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를 포함 총 6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51.3%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30.1%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토레스 EVX와 함께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으며, 10월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부터 출고를 시작한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중형급 전기 SUV 모델로, 지난달 교통 소외지역인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도래수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리포터 김태민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31일 유족 등에 따르면 김태민은 지난 30일 오후 2시쯤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부터 MBC TV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세상을 떠난 당일 아침에도 방송에 나왔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이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효도하려다가 티켓 사기당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뒤 온라인 암표 거래에 나섰다. 그러나 거래 상대방은 계좌로 입금받은 뒤 잠적했다. 피해 금액은 40만원. VIP석 기준으로도 2배가 넘는 가격이다. A씨는 부모님께 효도하려다가 기분만 상했다고 하소연했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임영웅 티켓 사기 피해 사례는 이미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A씨와 비슷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대리 티켓팅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보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관련 사기 피해에 대응하겠다며 모인 사람들만 총 100여명이 넘는다. 다음달 공연까지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피해자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은 없다. 구매자 개개인의 판단에만 호소하는 실정 탓이다. 소액사건이지만 경찰도 보다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클'도 어려운 티켓팅…암표 거래 파고든 티켓 사기 이 같은 사기는 일반적인 방식으론 콘서트 티켓 예매가 힘들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내달 27일부터 서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씨로부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글을 작성한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A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주엽과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허위 글을 작성해 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글에서 현씨의 학폭으로 농구를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현씨가 후배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려 하거나 운동을 쉬려고 하면 우선 자신에게 허락을 받게 했고, 누군가 실수를 해서 코치에게 혼나는 날에는 단체집합을 시켜 운동장에서 원산폭격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성남중원경찰서가 이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한 사건을 현씨의 이의신청으로 넘겨받아 보완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게시한 글은 모두 허위이고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계획한 범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