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2연맹회장배전국태권도대회`와 안보사진전 개최된다.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2연맹회장배전국태권도대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경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안보사진전 `이 동시에 개최되는 일은 상당히 드문일이다. 안보사진전의 주관사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경산시지회 김일권회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에 대해 `현세대들이 전쟁의 비참함을 인식을 잘 하지 못하는 듯 하여 참 안타깝다. 분명 우리나라는 72년전 6.25라는 전쟁을 격었고 아직까지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전쟁국가이다. 러-우크라 전쟁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니란 뜻이다. 그래서 안보의식을 더 높이고 싶었고 전쟁의 비참함을 한번 더 짚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경북지부 경산시지회이며 후원사는 경산시청, 경산시교육지원청, 상이군경회경북지부, 경산시태권도협회, (주)생생초, (주)우리신문이주관한다.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7월 6일(수)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50년,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감하고 거리낌 없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정명섭 사장은 더 큰 대구로의 변화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보면서 비록 취임한 지 2달이 조금 지나 임기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도시공사가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명섭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도시주택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시의 요직을 거치며 건설과 안전 전문가로 평생을 대구를 위해 일해왔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정명섭 사장은 사퇴의 변에서 “지난 7월 1일 민선8기 홍준표 시장님의 ‘동대구로를 16차선으로 설계하는 혜안’이라는 취임사 문구를 접하고 평생을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해 온 사람으로서 모두가 반대했던 16차선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혜안이었던 것처럼, 미래 50년 대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금, 중단없는 시정혁신을 위해 모든 것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 울릉JC청년단, 군청·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저동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매년 ‘해양정화주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울릉군은 민·관합동으로 저동항 내 ‘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선제적·집중적 수거하여 2차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해정에서 2개조로 나뉘어 촛대바위와 작은모시개 일원까지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하여 저동항을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동참하여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적극적 해양쓰레기 발생 최소화 및 수거 활동을 통해 청정 울릉바다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소설가 이문열씨가 경북 영양군의 고향에 지은 ‘광산문학연구소’가 화재로 전소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에 있는 광산문학연구소 건물에 불이 난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일 오전 6시 20분쯤 7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ㅁ’자 구조의 기와와 목조로 된 건물 2개 동(418㎡)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관리사 식당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조사에 나섰다. 이곳에는 방범카메라(CCTV)와 화재경보장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물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씨가 연구소에 없을 때면 전기를 모두 차단했다”고 밝혔다.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8억9000만원이 투입돼 한옥으로 지은 광산문학연구소는 2001년 한국 현대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문학도 양성을 위해 들어섰다. 이씨가 집필실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두들마을은 재령 이씨 집성촌으로 2000년 10월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됐으며, 페미니즘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제안한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제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13일 최근 논란이 되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반도체 학과 증원 움직임에 대해 지방대 위기를 재촉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비수도권 대학에 반도체학과 신설 및 증원을 통해 반도체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대 정부들의 최우선 과제였다. 새 정부에서도 ‘수도권 쏠림-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목표에 포함했다. 전남도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처럼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선 미래 첨단산업을 반드시 지방과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가뜩이나 수도권에 산업 인프라와 인력이 집중된 상황에서 또다시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 첨단산업을 수도권 중심으로 육성한다면 지방소멸과 국토의 불균형이 심화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미 비대해진 수도권의 집중을 막기 위해선 영호남 간 지방의 연대와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담양 용면 가마골에서 유용 식물자원 탐사를 위해 산림자원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자원탐사에는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 박준모 박사와 민간 전문가인 호남수목연구소가 참여한다. 수집한 식물표본에 대한 동정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가 참여하는 등 현장조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담양 가마골 사전조사를 통해 산림청 희귀식물인 백작약과 태백제비꽃의 자생을 확인했다. 또 특산식물인 나래완두, 지리대사초를 비롯한 9종 등 총 189종의 식물표본을 확보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희귀특산식물체 및 종자를 수집, 자생식물 증식과 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과 공동으로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자원탐사는 2013년부터 도내 유망 향토자원 발굴과 자료 구축을 추진하면서 자생 산림자원에 대한 바이오물질 탐구를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그동안 수집한 추출물은행으로 바이오소재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3월 보성 일림산에서 수집한 식물표본을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하는 등 산림교육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식물자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 화재 방화범이 주택 정비 사업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방화범 A씨는 재개발 사업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지난 2019년 시행사 대표 B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해당 재개발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6억8500만원. A씨는 1, 2심 선고에서 시행사를 상대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그러나 시행사는 A씨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A씨는 지난해 4월 시행사 대표 B씨를 상대로 또다시 민사소송을 걸었다. B씨가 시행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B씨가 A씨에게 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A씨는 이 소송에서 패소했다. 그는 또다시 항소를 제기해둔 상태였다. 이날 A씨가 불을 지른 변호사 사무실은 소송에서 B씨를 변호했던 변호사가 근무하던 곳. 즉 방화범 A씨와 대립하던 인물의 변호인이다. 이 변호사는 사고 당시 출장을 나가 다행히 화를 면했다. 하지만 이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던 직원들, 이 변호사와 사무실을 함께 쓰던 다른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방화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전라남도가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올해 신규 지원 대상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리우 ▲㈜아라움 ▲㈜현농 ▲모아푸드㈜ ▲㈜화진산업 ▲㈜에쓰큐씨 ▲신우산업㈜ ▲동명산업㈜ ▲휴인㈜ ▲㈜매그나텍 ▲㈜CS에너지 ▲㈜달성 ▲㈜태화산업 ▲(유)장성테크 ▲아르고마린토탈㈜이다. 전남의 주력산업분야인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바이오헬스케어소재, 그린에너지, 첨단운송기기부품 관련 기업들이다. 주력산업별로 그린에너지 6개사(40%), 바이오헬스케어소재 4개사(27%),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4개사(27%), 첨단운송기기부품 1개사(6%) 순이다. 스타기업에는 전담 사업관리자(PM․Project Manager)를 배정하고, 기업 성장전략 계획 수립, 연구개발(R&D) 기획 등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기업별 3년간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2년간 최대 4억 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남도는 61개 스타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과 수출, 고용에서 두루 가시적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경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6월 9일 울릉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협의회장,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협의회장, 평생교육과장 및 기획감사실장 인사말씀,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평생학습의 공동협력, 공동수행, 인력·장비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용재 포항시 협의회장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태 울릉군 협의회장은 “포항시 협의회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협의회가 교류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