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미용·의료기기 업체 비올[335890]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강시온 연구원은 비올이 "마이크로 니들 RF(고주파) 시장 확대 속 원천 기술을 보유한 경쟁력이 부각되고, 생산 자동화로 확보한 원가 경쟁력 및 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대 시장이자 동시에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과 중국 진출 확대와 RF/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신제품 출시로 외형 성장을 확보한 만큼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짚었다. 특히 "EPS(주당순이익) 성장률과 높은 이익률을 고려했을 때 24배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부여는 합당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올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천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의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없다며 위험 우려가 공유될 수 있도록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3명의 이들 전현직 직원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AI 기술이 인류에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는다"면서도 "우리는 또 이런 기술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는 오픈AI 전현직 직원 각각 7명과 4명,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은 각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런 위험은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잠재적으로 인간의 멸종을 초래하는 자율적인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하다"며 "전 세계 정부와 다른 AI 전문가, AI 회사 자체도 이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위험을 적절히 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AI 기업은 그러나 이윤 추구 목표로 제대로 된 감독을 하지 못하고 기업 내부의 규제 시스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AI 기업은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정부가 위성 등 우주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위성의 '설계·운용·폐기' 등 생애 전 주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가정보원은 4일 실질적인 우주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수립을 위해 국방,외교,국토교통,해양수산부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올해 안으로 ▲ 위성 임무 및 운영별 사이버 보안대책 수립 ▲ 위성 사이버보안 가이드 라인 제정 등을 마무리하고 추후 우주 사이버위협 통합 대응 방안이 담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23일 '우주안보 업무규정' 개정을 통해 우주안보 위협 대응 근거를 마련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우주 공간이 새로운 국가 안보 영역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관계부처 및 위성개발·운용기관과 지속 협력하며 국가 우주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동해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를 계기로 1970년대부터 '산유국의 꿈'을 갖게 한 7광구에도 관심이 쏠린다. 7광구는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협정에 따라 지난 수십년 간 공동 개발을 추진해온 곳이다. 다만 일본 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독자 개발'을 염두에 두고 협정 종료를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져 일본에 7광구를 통째로 빼앗기지 않으려면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 입장에서도 7광구 공동 개발을 위한 협정을 깰 경우 '중국 변수'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이 적지 않다. '7광구 재교섭' 공식화한 일본…국제법 환경 일본에 유리해져 4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양국은 지난 1974년 7광구 전체와 인접한 제주 남쪽 해역(4광구·5광구·6-2광구의 일부)을 공동개발구역(JDZ)으로 지정해 함께 개발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1978년 발효된 협정은 내년 6월부터 연장 또는 폐지의 기로에 놓인다. 50년의 유효 기간이 끝나는 시점(2028년 6월)의 3년 전부터 일방이 협정 종료를 선언할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농심[004370]이 로고송·징글 공모전 '농심과 함께라면 인생이 맛있SONG(송)'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콧노래(허밍)만으로도 응모할 수 있게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로고송 부문은 '인생을 맛있게, Lovely life Lovely food(러블리 라이프 러블리 푸드), 농심'이라는 가사가 들어간 1분 이내의 곡을, 징글 부문은 농심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 농심'에 어울리는 5초 이내 멜로디를 각각 제작하는 것으로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로고송 부문 대상 상금 1천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2천750만원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밴드 '빛과 소금'의 장기호가 맡는다. 농심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농심 제품과 연계한 뮤직비디오,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 전용 제품인 ‘비스포크 스팀’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강력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에 차별점을 두어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신제품은 3일 삼성닷컴에서 론칭 후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고, ‘비스포크 스팀’의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하고, dToF 라이다(LiDAR)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하여 집안의 구조와 크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해주는 ‘AI 바닥 인식’ 기능을 유지했다. 카펫에서는 모 길이에 따라 알아서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Michael L. Macdonald)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Michael Jacobson)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페루대사를 비롯해 미국, 필리핀, 폴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영국 등 총 9개국에서 20여 명의 정부인사들이 참석해 K-함정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들은 신채호함 인도서명식 후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신채호함과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호위함인 충남함을 차례로 둘러봤다. 참석한 외빈 국가 가운데 캐나다, 페루, 호주, 필리핀, 폴란드 등은 K-함정수출 협력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미국과는 방산 분야 MRO(유지, 보수) 협력이 검토되고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채호함은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잠수함으로 방사청과 해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국내 3000톤급 잠수함 가운데 처음으로 적기에 인도됐다. 울산급 호위함인 천안함과 춘천함에 이어 신채호함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1]로 확대했다. [1] 주요처리 업무 : ①예금신규/해지, ②해외송금, ③비밀번호 변경, ④대출이자납부, ⑤신용 및 전세대출 접수/실행, ⑥개인형IRP신규/해지 등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동원홈푸드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낮춘 비비드키친 저당 소스 3종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저당 소스 3종은 △짜장 소스 △짬뽕 소스 △돈가스 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짜장, 짬뽕 등 중식 메뉴나 돈가스와 같은 일반식의 당 함량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당류 함량을 크게 낮췄다. 저당 짜장 소스와 짬뽕 소스는 100g당 당 함량이 각각 3g과 1g 수준이다. 당 함량이 100g당 5g 미만으로 저당 표기 기준을 만족한다. 볶음밥이나 면을 조리할 때 사용하거나 닭가슴살 등을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돈가스 소스는 당류 함량이 100g당 4g인 저당 소스 제품이며, 열량도 30kcal로 낮아 저칼로리 표시 기준까지 만족한다. 저당, 저칼로리임에도 대체당인 알룰로스와 우스타소스, 사과농축과즙액으로 돈가스 소스 특유의 새콤달콤한 감칠맛을 그대로 구현해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가 2020년 론칭한 식단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은 30여년간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에 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