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개최 되었다.
코로나19로 경기장 관람석은 운영하지 않고 관람석은 출전선수 대기 장소로 사용되어 다소 조용한 가운데 치뤄진 경기속에서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IFC 제주펜싱클럽`이다.
펜싱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섬나라 제주에서 온 선수들은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즐기고며 배운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진지함도 보였다.
중간중간 지도자에게 코치를 받으며 경기에 임하는 제주의 선수들의 모습은 여느 선수들과 다르지 않다.
IFC 제주펜싱클럽 박 희경 총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는 처음이다. 배운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선수들도 출전했다. 그러나 배운대로 잘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즐기면서 기량을 뽐내는것 같아 감독으로서 보람도 느낀다. `` 며 ``성적이 중요한 시점은 아니다. 다만 우리 선수들이 다음을 위해서 지금처럼만 해주면 고맙겠다. 분명 다음 세대를 대표 할 선수들이 될것이다``고 했다.
박 감독은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제주펜싱에 큰 발전이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제주국제학교(SJA. KIS. BHA. NLCS) 제주보성초등학교 제주중문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선수들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IFC 제주펜싱클럽 선수단
대표이사 이종균 총감독 박희경 감독 서미정 코치 박혜진 김하영
이주원(여 14) 김민채(여 14) 성하윤(여 14) 김성진(남 14) 이해운 홍예준 장현준 (남 13) 박인우( 남12) 박하윤 (여 11) 노율희 이지온(여 10) 구준영 (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