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25.7℃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19.8℃
  • 맑음대구 23.7℃
  • 맑음울산 21.5℃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21.0℃
  • 맑음고창 18.1℃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9.2℃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6.3℃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전남] 전남도, 귀농산어촌인-대형 유통업 연결 성과

바이어 30명 초청해 237건 상담한 결과 37건 입점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촌에 이주한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입점 품평·상담회를 열어 37건이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농어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귀농산어촌인 생산 농수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품평·상담회에선 전남지역 41개 귀농산어촌인 가구가 옥수수, 블루베리, 고구마, 반건조생선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수산물(가공품) 100여 품목을 출품했다.

 

이런 가운데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와이마트(Y-MART) 등에서 30명의 상품기획자(MD)가 제품을 주의 깊게 살피고 상담했다.

 

특히 특정 제품에 상담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세 농어가가 직접 유통업체 MD를 방문해 집중 상담하는 ‘유통업체 컨설팅관’을 운영하고, 우수 귀농산어촌인의 업체를 현장에서 발굴해 2만여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귀농Time’에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형 유통업체 상담 237건을 진행한 결과 입점 결정 예정 37건, 입점 검토 135건의 실적을 올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귀농산어촌인 증가는 전남 농어촌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형 유통업체로의 판로를 개척해 귀농어인의 소득을 높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추경호 "민주, 이재명 방탄 위해 사법부 무력화시켜"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북송금 기소 등을 두고 검찰과 법원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데 대해 "사법부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에 내려진 9년 6개월형 선고를 두고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고 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 발언을 옹호하기 위해 친명계 의원들이 나서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민주당 법사위가 나서고 있다"며 "이게 정상적인 국회 모습이고 정상적 공당이라 부를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또 "대장동 변호사 출신 민주당 법사위원은 검찰이 일부러 이 대표를 기소했다고 우기고, 민주당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이 대표 재판부 판사를 비하하고 나섰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판사 탄핵 운동을 벌인다"며 "이재명으로 시작해 이재명으로 끝나는 민주당의 실태"라고 꼬집었다. 국회 원 구성 파행 상황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 지침대로 움직이는 민주당을 상대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 장악과 사법부 공세로 지지율만 붙들면서 재판을 늦출 수 있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中 "필리핀 보급선 남중국해 해역 불법 침입…中선박과 충돌"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 필리핀 보급선이 '불법 침입'을 해 중국 선박과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해경은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보급선 1척이 중국 난사(南沙) 군도(스프래틀리 군도·필리핀명 칼라얀 군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 인근 해역에 불법 침입했다"며 "중국 해경은 법에 따라 필리핀 선박에 통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해경은 "(오전) 5시 59분(현지시간) 필리핀 선박은 중국의 거듭된 엄정한 경고를 무시하고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을 위반한 채 정상 항행하는 중국 선박에 비전문적 방식으로, 고의로, 위험하게 접근해 충돌 발생을 유발했다"며 "책임은 완전히 필리핀에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해경은 이날 양국 충돌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여부나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중국이 지난 15일부터 남중국해에 진입하는 외국인을 일방적으로 구금한다는 방침을 강행 중인 반면, 필리핀은 이를 무시하기로 해 양측간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어나 후폭풍 여부가 주목된다. 필리핀은 지난 1999년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상륙함 'BRP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