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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후보 출마

“변화와 혁신, 그 중심에 인천시당!”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남동갑) 국회의원이 20일(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성규 의원은 20일(수)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 그 중심에 인천시당”을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 △소통과 참여 △신뢰회복을 위한 새 비전을 밝혔다.

 

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 금지법을 발의하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선거구별 초선 구의원을 배출하는 등 정치신인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맹성규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과감히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부터 해야한다”며 “정치신인의 새로운 시각이 국민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치신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당과 협의 통해 공천 평가시스템 구조 적극 개선 △청년 정치스쿨 개설 △시·구의원 및 보좌진 관련 실무교육 실시를 제안했다.

이어 맹 의원은 당원과 국민의 ‘소통과 참여’ 보장을 위해 △인천시당 소통플랫폼 개선 △매월 전문가 특강 개최 △시당위원장이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날 개최 △당원 청원제도 도입 △온라인투표 통한 의사결정 참여를 제시했다.

 

맹 의원은 민주당 신뢰회복과 관련해 “말에 대한 책임감, 말바꾸기 하지 않고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일관성이 중요”하다며 “약속을 지키는 일은 인천의 정치인 맹성규의 소명”이라 강조했다.

 

이날 맹 의원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후보등록 서류제출에는 남동갑 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이자 지역위원회 자문단장인 박인동 전 시의원(제6·7대 남동구의회 의원,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맹 의원은 △신흥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인천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천의 아들’로 2018년 인천 남동구 갑 보궐선거에 이어 재선까지 성공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교통·물류정책 전문가로 △제2 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GTX-B 광역급행철도 추진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열차 정차 등 인천 교통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최근 SBS가 밝힌 ‘21대 국회 전반기 2년 발언을 가장 많이 한 국회의원’ 중 12번째에 기록되는 등 인천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제21대 상반기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의정활동 전문성을 축적한 데 이어,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역임하고 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역임하는 등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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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임도전 앞두고 대표 사퇴…'박찬대 직무대행' 체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직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당 대표 출마 등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이 자유롭게 지금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좀 지켜보겠지만, 출마하지 않기로 확정했다면 (오늘)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연임 도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대표는 "개인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지금 상태로 임기를 그대로 마치는 게 가장 유리할 것"이라면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를 할 때는 저도 사실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들을 다 종합해 국민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 게 더 바람직한지를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개인적 입지보다는 전체를 생각해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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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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