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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보] 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한·미가 지난달 31일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닷새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 공군의 F-35B와 한국 공군의 F-35A 등 전투기 240여 대가 동원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급 핵 추진 잠수함 키웨스트함(SSN-722·6000t급)도 부산항으로 입항한 상태다.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오전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외무성도 전날 대변인 담화에서 비질런트 스톰을 언급하며 “보다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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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유죄' 선고 재판부에 배당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건을 담당할 1심 재판부가 정해졌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을 맡아 1년8개월 동안 심리를 진행한 재판부가 담당하게 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이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에 배당했다. 수원지법 부패전담부는 형사11부와 형사14부 2곳이다. 사건 배당은 법원 전산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배당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장인 신진우 부장판사는 2022년 10월부터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심리해왔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의 재판을 심리했다. 지난 7일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혐의와 불법 정치자금, 뇌물 수수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쌍방울이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경기도지사 방북비 명목으로 북한에 800만 달러를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불법자금으로 인정된 금액은 394만 달러지만 돈을 건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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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우즈베크 총리 면담…'경제 협력 강화 논의'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 동행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지시로 신 회장과 만나 양국 관계와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녹색 에너지와 가스화학, 관광,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롯데그룹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 대기업 중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이뤄진 고위급 대화가 양국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가스화학과 관광 사업에 진출해 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에 참여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자체 기술로 건설했다. 신 회장은 완공식 당시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사업자 기술력이 합쳐진 대표적인 민관 합작 성공사례"라고 말한 바 있다. 롯데호텔은 수도 타슈켄트에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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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이스라엘 노선'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어린이 치료 지원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가자 지구에서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반(反)이스라엘' 노선을 견지하는 콜롬비아 정부가 팔레스타인 어린이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엘리사베스 타일러 콜롬비아 외교부 차관은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분쟁으로 피해를 본 팔레스타인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의료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엘티엠포와 엘에스펙타도르 등 콜롬비아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타일러 차관은 관련 성명에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군 병원 의료진과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치료받게 될지,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콜롬비아로 이송되는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스웨덴·콜롬비아 수교 150주년을 기념해 스톡홀름을 방문 중인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그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분쟁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무력 대응에 거듭 비판해 왔다. 페트로 대통령은 지난 달 이스라엘과의 단교 선언에 이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임시 행정수도인 라말라에 대사관을 설치할 것을 외교부에 지시한 바 있다. 페트로 대통령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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