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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종합사회복지관, ‘소소한 행복’ 자서전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 진행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만수복지관(전길환 관장)은 지난 7일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4명의 어르신들이 삶의 이야기를 닮은 자서전을 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였다.

 

자서전 집필을 위해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4월부터 그림책 감정코칭, 글쓰기 교육등을 통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나온 시간을 차곡차곡 손으로 옮겨 적었으며 이렇게 모아진 글들이 자서전으로 출간됐다.

 

참여어르신 신00은 “바쁘게 열심히 살았다고 아니 참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나 도 모르게 울컥함을 느끼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삶이였습니다. 모든 일에 좀 더 열심히 살아 볼껄 반성하고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던지 정성껏 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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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모친 "아들 1주기전 진실 밝혀지길…수사단장 선처를"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작년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돼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경북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국방부 군사법원에서는 당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등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외압 의혹 수사가 각각 진행되고 있다. 채상병 어머니는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누군가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가 저희 아들이 희생됐으니, 한 점의 의혹 없이 경찰 수사가 빠르게 종결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그 원인이 밝혀져야 저도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것 같다"며 "원인과 진실이 꼭 밝혀져 저희 아들 희생에 대한 공방이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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