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 맑음동두천 22.6℃
  • 구름조금강릉 25.8℃
  • 맑음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22.7℃
  • 구름조금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1.7℃
  • 흐림광주 22.7℃
  • 흐림부산 22.8℃
  • 흐림고창 20.3℃
  • 흐림제주 22.8℃
  • 맑음강화 19.6℃
  • 구름조금보은 19.3℃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1.1℃
  • 구름많음경주시 21.4℃
  • 흐림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대구] 대구에서 첫 외출 나선 박근혜...장소는 '동화사'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11일) 대구에서 첫 외출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노늘 오전 동화사를 찾아 의현 큰스님과 오찬을 나눴다.

의현 큰스님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은 박 전 대통령은 예불을 올리고 20여 분동안 큰 스님의 축원을 받고 덕담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화사 방문은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로 옮긴 뒤 지역에서는 첫 공개 일정이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1년가량 앞둔 시점의 첫 `외출`이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게 보는 분위기도 있지만 박 전 대통령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오늘 공개 일정에는 지지자들 100여 명이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고 건강 등을 기원했으며 박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들어 인사했다.

첫 공개 일정인 만큼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으나 박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동화사 경내에서 이동할 때는 차량을 이용했고 계단 등을 걸을 때는 여러 차례 발을 헛디디기도 했다.

헛디디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괜찮냐고 묻자 박 전 대통령은 "앞을 잘 안 보면 잘 넘어져서"라고 짧게 답했다.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은 1년 전보다는 많이 좀 좋아지셨다"면서 "평지는 쉽게 걸으시지만, 아직 오르막이나 내리막을 걷기에는 불편해하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박 전 대통령은 그간 정치적 행보나 공개 일정 없이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왔으며 앞으로는 전통시장 등도 방문하며 공개 일정을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더보기
한동훈, 출마 굳힌듯…측근들 캠프사무실 계약하고 경선 준비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표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 측근 그룹도 역할 분담에 나서는 등 한 전 위원장이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전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장동혁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에 대해 "그거(출마)는 맞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확인했다. 그는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선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의원이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전당대회 기간 선거 캠프로 쓰일 여의도 대산빌딩 사무실 임대 계약도 이날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 그룹은 '한동훈 비대위' 출신 장동혁·김형동 의원을 두 축으로 경선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밑에서 장 의원은 정무·인사를 관리하고 김 의원은 사무실 계약을 비롯한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에서는 한 전 위원장 출마 시 여론전에 나설 별도 팀도 꾸려지는 등 각자 역할 분담이 사실상 마무리돼 캠프 진용이 웬만큼 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전 위원장과 러닝메이트로 뛸 최고위원 후보군도 좁혀지

경제.사회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