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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3 전국대학탁구동호인 왕중왕전대회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5명의 대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수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강원도 태백시 고원 체육관에서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 마지막 대회, 왕중왕전이 11월 11일~12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이번 왕중왕전 대회는 30여개 대학에서 530여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또한 태백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태백시 이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고재창 의장, 태백시탁구협회 함억철 회장 등 태백시와 태백시의회에서 태백시 지역발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했다.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 마지막 대회인 만큼 연맹에서 5명의 대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대회 격려차 방문한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비손건설 백일현 회장도 5명의 대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국대학동호인연맹 손범규 회장은 "대학생들이 '탁구'라는 운동을 통해 몸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체력이 올라가면서 학업이 잘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임기가 마지막인 손범규 회장은 이번 대회에 모든 참가 선수들과 O2리조트에서 함께 숙박을 하며 대학 동호인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금까지 대학생 동호인들은 해마다 탁구실력이 올라가고 있다.

 

또한 단체전을 준비하면서 함께 팀을 꾸려가고 이끌어가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일 것이다.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에 나아가서도 지속적으로 탁구를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탁구를 알리는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대회를 여는 취지가 깃들여있다.

 

"태백을 방문한 대학생들이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좋은 기운을 얻어 가면 특별한 기억 때문에 다음번에 또 태백을 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느냐"고 이상호 태백시장이 전했다.

 

이틀 동안 태백에서 열린 전국대학탁구동호인 연맹대회는 순조롭게 잘 마쳤으며, 남자 대학팀과 여자 대학팀 모두 고려대학교(안암)팀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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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직·중간정산 탓에 연금자산 누수…퇴직연금제 확대해야"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근로자들의 잦은 이직과 중간정산이 퇴직연금 자산의 누수로 이어지고 있으며, 퇴직연금제도 의무화를 통해 노후자산 축적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0일 발간한 투자와연금리포트 '노후자금인 나의 퇴직금은 다 어디로 갔나?'를 통해 5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축적 실태와 이직 경험, 중도인출 현황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근로자의 퇴직연금 자산 축적을 저해하는 요인 중 첫번째로는 퇴직연금 미가입이 꼽혔다. 퇴직연금 미가입자의 예상 자산은 평균 9천350만원으로, 가입자 평균 1억4천16만원의 67%에 불과했다. 잦은 이직 역시 연금자산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직 경험자의 43.8%가 퇴직급여를 모두 사용했으며, 이들의 예상 퇴직연금 자산은 9천208만원이었다. 이는 퇴직급여를 연금계좌에 이체한 응답자 평균 1억8천517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퇴직급여 중간정산과 중도인출도 연금자산 축적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50대 직장인 35.3%가 중간정산 또는 중도인출을 경험했고, 그중 44.2%는 비자발적 이유(퇴직연금 도입, 임금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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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악랄한' 멕시코 카르텔…암살 범죄에 어린이까지 동원
주)우리신문 이주연 기자 |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에서 아동을 동원한 마약 밀매·폭력 카르텔이 적발됐다. 멕시코 소노라주(州) 검찰은 두 차례의 작전을 통해 갱단 조직원 23명을 체포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노라 검찰에 따르면 붙잡힌 이들 중에는 16세 미만 미성년자 7명이 껴 있으며 가장 나이가 어린 구금자는 11세이다. 수사당국은 또 돌격소총, 총탄, 군에서 쓰는 각종 전술 장비 등도 압수했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이들은 청부살인과 암살 같은 범죄를 비롯해 마약 밀매 등에도 관여했다고 멕시코 검찰은 덧붙였다.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방송 에네마스(N+)는 미성년자로 보이는 이들이 방탄복을 입은 채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멕시코 인권단체는 주요 카르텔이 상대적으로 경찰과 검찰의 눈을 쉽게 피할 수 있는 미성년자를 각종 범죄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멕시코 주요 어린이 보호 비영리기구(NGO)인 아동권리네트워크(Redim)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조직범죄자들에게 포섭된 미성년자 규모는 4만명 정도로 추산됐다. 갱단에 이용당할 위험에 처한 이들의 숫자는 최대 25만명에 달한다고 멕시코 아동권리네트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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