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청주시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지역을 기존 55곳에서 59곳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은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게 해주는 교통수단이다.
500원(중고생 400원·초등생 200원)만 내면 되고, 나머지 요금은 시가 택시사업자에게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골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택시 운행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