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6.2℃
  • 흐림강릉 24.6℃
  • 흐림서울 28.1℃
  • 흐림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7.7℃
  • 구름많음울산 26.8℃
  • 구름많음광주 25.4℃
  • 맑음부산 28.2℃
  • 구름많음고창 25.8℃
  • 맑음제주 29.2℃
  • 흐림강화 26.1℃
  • 흐림보은 25.0℃
  • 구름많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6.7℃
  • 구름많음경주시 27.2℃
  • 구름많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경북도, 실크로드 통한 전통의학 세계화·산업화 추진

해외 진출 지원…대구한의대 등과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한의대, iM뱅크와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K-MEDI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등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박동희 iM뱅크 부행장은 앞으로 전통 의학 기반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돕고 프로젝트 협의체를 설치·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금융 컨설팅 및 여신 지원 등에 협력한다.

 

도와 영덕군, 대구한의대는 앞서 지난 4월 몽골 교육과학부, 기업, 대학과 함께 'K-전통 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통 의학 실크로드센터(국제캠퍼스) 설립과 전통 의학 공동연구, 식물공장도 설립, 한약재 등 전통 의학 표준 모델 개발·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중앙아시아의 한약재 수요 현황과 국가별 전통 의학 육성 정책에 대응해 몽골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으로 관련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 의학의 세계화·산업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통한 우수 유학생 유치와 연구 기반 확대 등으로 지역과 대학, 기업 모두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與 "독도가 지운다고 지워지냐…민주당, 독도마저 괴담선동"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와 관련해 "이제는 독도마저 괴담 선동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자체 진상조사를 당에 지시한 것을 거론, "이 대표나 민주당에는 독도가 지운다고 지워지는 존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서울 지하철 일부 역사와 전쟁기념관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이 정부의 독도 지우기 근거라고 한다"며 "일부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 과정을 놓고 독도 지우기라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형물 재설치로 잠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독도를 지워지는 것으로 보는가"라며 "그렇다면 당장 그 마음부터 지우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광우병,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와 연관한 선전·선동도 모자라 이제는 독도를 지우려 한다는 괴담을 퍼트리는 의도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그는 "우리 정부는 독도가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라는 일관되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 중"이라며 "독도는 우리 한반도 지도에서 언제나 화룡점정이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 마음속에

경제.사회

더보기
식품에서 명품까지…파리올림픽 스타선수들 모시기 경쟁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국내 유통과 식품업계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모시기 경쟁이 달아올랐다. 광고시장에서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선수 신유빈은 식품과 편의점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은 맥주와 명품, '샤프 슈터' 김예지는 명품 등의 광고 모델로 각각 기용됐다. 21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005180]는 바나나맛 우유 모델로 신유빈을 발탁했다. 빙그레는 신유빈이 올림픽 경기에서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이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도 신유빈과 모델 계약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국제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