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주말인 14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광장시장과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찾아 쇼핑을 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 부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 신발 매장에서 운동화를 구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대통령실 기자단에 별도로 공지되지 않은 예정에 없던 비공식 일정으로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SNS와 커뮤니티에 올리며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은 캐쥬얼 복장으로 최소한의 경호 인력과 함께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며 신발 쇼핑을 했고, 김 여사도 하얀 운동화를 신고 윤 대통령의 신발을 골라줬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걷기 편한 기능성 신발을 하나씩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또 서울 종로구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을 찾아 빈대떡, 떡볶이, 순대 등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개인 일정이었다"며 "백화점 측에도 사전 협조 요청을 하지 않은 걸로 안다"고 밝혔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배우 강수연 씨가 최근 56세의 나이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뇌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뇌출혈은 추운 겨울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시기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나 더운 여름철에도 뇌출혈 환자가 많다. 고혈압을 제외하고도 뇌출혈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태규 신경과의원 이태규 원장(전 대한신경과의사회장)의 도움말을 통해 뇌출혈의 특징과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아봤다. 예전보다 두통 심해지면 의심해 봐야 뇌출혈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두통이 먼저 시작되는 게 특징이다. 평소에 두통이 있는 사람은 두통의 정도가 이전보다 심해지거나 구역질이나 메스꺼움을 동반하면 심한 뇌출혈의 전조 증상 또는 초기 뇌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심한 두통이 생기거나 망치로 얻어맞은 듯 갑자기 심한 두통이 찾아오는 것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뇌출혈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한쪽 팔 다리가 마비되거나 시야 장애, 언어 장애, 보행 장애, 발음 이상, 의식 저하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7일 ‘메디컬 매버릭스’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장진호 부장, 손승완 팀장 등 협회 관계자 3명과 메디컬 매버릭스 최윤갑 회장, 문정훈 기획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은 메디컬 매버릭스 정회원 가운데 서류·면접을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으며, 활동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홍보위원은 △문정훈 기획팀장(가톨릭관동대 의대) △강준혁(가톨릭관동대 의대) △강지형(서울대 의대) △김민호(건양대 의대) △김원빈(고려대 의대) △김진희(부산대 의대) △신재욱(차의과학대 의대) △윤지용(가천대 의대) △황유진(원광대 의대) △황조희(충북대 의대) 등이다. 메디컬 매버릭스는 비임상 진료를 꿈꾸는 의대생 네트워크로, 3년 전에 자체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계기로 지난해 5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문정훈 기획팀장(가톨릭관동대 의대)은 당시 국제성모병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2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배달특급이 NH농협과 손잡고 카드 결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2일까지 2주간 배달특급 주문 고객 중 NH농협카드 결제 회원에게 2,000원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NH농협과 함께 소상공인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배달특급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하고,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회원에게는 2,000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1인당 횟수 제한이 없다. 기간 내 2만 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해서는 모두 청구 할인이 진행되도록 하며 소비자들의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은 오는 15일까지 배달특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픽업 전용 쿠폰 발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가지 할인 이벤트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20~30대 고객층 확보는 물론, NH농협카드 회원의 배달특급 유입도 크게 늘 것으로 판단된다. 배달특급은 최근 누적 거래액 1,500억 원 고지를 돌파하며 공공배달앱 중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키친스토리(대표 고준영) 빅마마 이혜정은 2년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이번 ‘이혜정의 깜짝 폭립’ 선물은 국내 그룹홈과 쉼터 등 복지기관에 거주하는 청소년 350명에게 전달됐다. 평소 키친스토리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라는 특별한 조미료가 담긴 음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이 배부른 명절과 어린이날, 여름방학,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며 적극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고준영 대표는 “어린이날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키친스토리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와 나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날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사과나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크린셀(대표 박홍욱)은 전원공급이 필요 없이 미세전류가 흐르는 ‘스마트잉크’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린셀 박홍욱 대표가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발명특허 등록 3건)한 스마트잉크는 미세전류가 흐르는 무전원 방식으로, 다양한 소재 표면에 인쇄한 후 △땀 △소변 △상처 삼출물 △소독용 식염수 △화장품 △제약 등에 포함된 소량의 전해질 환경에서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발생한 전위차에 의해 외부로부터 전원공급이 필요없는 미세전류가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원천기술이다. 미세전류는 1000마이크로암페어 이하의 전류를 의미한다. 건강한 사람의 인체에는 수십 마이크로 암페어의 생체전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잉크 제품을 이용해 지속적인 전기 화학적 반응으로 발생하는 생체전기와 유사한 미세전류로 인체에 공급해 상처 회복에 필요한 유전자가 생성됐음을 관찰했다. 이번 개발품은 항균 및 소취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마스크팩 △헤어팩 △가발이너라이너 △패치류 △퍼프류 △패치류 등의 ‘코스메틱 분야’ △드레싱류 △병원 소모품 등의 ‘메디컬 분야’ △의류(레깅스·수영복) △운동화 등의 ‘스포츠용품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서점가의 뉴트로 도서 판매량을 분석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애장판으로 지난해 5월 복간된 ‘풀하우스’ 만화책 일반판 세트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영이 시작된 2월에 3월 대비 판매 성장률이 1044%까지 증가했다. 3월에도 2월 대비 24.3% 판매 증가 흐름을 보였다. 구매 연령층은 40대가 6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녀 성비는 약 2:8로 여성 독자 비중이 높았다.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여성 독자들이 그 시절을 회상하며 다수 구매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재판매를 시작한 포켓몬 빵을 중심으로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유통 업계 곳곳에서 세기말 당시를 추억하는 상품 출시와 마케팅, 관련 소비가 활발하다. 도서 업계도 세기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이 다시 그 시절의 책을 읽고 소장하며 그때를 회상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올 초 방영해 풋풋한 청춘 로맨스와 함께 90년대 후반의 복고 감성을 물씬 전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킨 화제작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역시 뉴트로 열풍에 힘을 더했다. 특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인기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휴대한 명품이나 해외 직구 물품이 공항에서 바로 압류된다. 경기도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가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위탁하게 되면 관세청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품을 검사 현장에서 직접 압류하고, 체납자가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 의류 등 일반 수입품은 통관을 보류하고 압류하게 된다. 압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관세청에서 고가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전문 매각기관에 공매를 의뢰하고, 소액 물품은 관세청에서 직접 공매한다. 위탁 대상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1,000만 원 이상 납부하지 않아 명단이 공개되는 사람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올해 명단공개자를 관세청에 체납처분 위탁할 예정이다. 압류 대상 물건은 체납자가 ▲해외에서 구입한 후 입국한 명품백, 골프채 등 휴대물품 ▲국내에서 소지하고 출국한 후 입국할 때 다시 반입하는 보석류 ▲법인 등에서 구매한 일반 대규모 수입품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토ㆍ일요일, 공휴일마다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추적! 부산시민공원의 수수께끼를 풀어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민공원에 남아있는 다양한 유적을 답사하면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체험 기회를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투어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공원에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퀀셋막사․미군숙소․경마트랙․범전동 마을 우물․미국인학교’ 등 다수의 근현대 역사유적을 살펴보고,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그리고 현재의 활용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투어 이후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도 즐겨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초등학생 10명이다. 체험 시에는 성인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