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 김만배씨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검찰의 수사 강도가 높아지자 주변에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밤 9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현재 같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씨는 흉기로 목과 가슴 부분을 자해해 경동맥과 폐 부위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부상 부위에 봉합술 등 치료를 받고 당분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을 예정이다. 김씨는 전날 총 세 차례에 걸쳐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찔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김씨 주변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들어 “검찰이 자꾸 뭘 만들어 내라고 압박한다. 허위진술을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 “뭔가를 진술해야 할 거 같다. 그게 두렵다” 등 토로를 했다고 한다. 김씨의 변호인은 전날 오후 9시쯤 김씨와 연락이 닿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근 도로상 차량에 있던 김씨에게 간 것으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 12월 8일(목) 환경부는 산하기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CMIT/MIT의 체내 분포 특성을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즉, 가습기살균제 주원료 중 하나인 CMIT/MIT를 코로 들이마시면 폐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상당기간 남아있고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재발방지와 안전사회건설 등을 위한 연대모임’(이하 연대모임) 및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약 40여개 협력단체들이 어제(12.13, 목) 낮 1시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CMIT와 MIT 유해성 입증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2011년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실시한 주성분을 달리하는 2가지 가습기살균제 중 하나인 CMIT와 MIT 계열 제품 관련 독성실험은 증거조작 등 “미필적 고의에 의한 집단살인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처럼 중대범죄를 저지른 ‘질본’과 환경부 등을 이미 두 차례나 고발했지만 경찰수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질타했다. 그밖에도 이들 단체는 “허위광고 관련 전속고발권을 독점하고 있는 공정위와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검찰 등이 그동안 각각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11일 야당 단독으로 해임건의안의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의회 폭거"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직후 논평을 통해 "의회 권력 남용이자 폭거"라며 "국정조사도, 의회 협치도 죽었다"고 날을 세웠다. 양 수석대변인은 "오직 '이재명 살리기'를 위해 희생자와 유족의 눈물을 방탄의 제물로 삼고, 이태원 참사를 윤석열 정부 퇴진 촛불의 불쏘시개로 쓰겠다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이 분명해졌다"며 "오늘 민주당의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는 당파적 이익만을 위해 비극적 참사를 이용해 국정을 흔들고자 한 저의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직 '이재명 살리기' 위해 비극 이용해 국정 흔들려는 저의" 이어 "어떻게든 정쟁을 유발시켜 당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모면해보고자 국민이 주신 의회 권력을 남용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살리기'에 국정조사도, 의회 협치도 죽었다. 전적으로 그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국민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언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맞더라"며 자신이 한 말을 거둬들였다. 또 한동훈 장관의 국민의힘 당대표 차출설은 물론이고 총리설도 가능성이 있다며 시중 소문을 부풀렸다. 박 전 원장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제 KBS 1TV '사사건건'과 인터뷰를 하면서 '한동훈 장관 발언이 틀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의 통치 행위에 대해서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했는데 끝나고 자료를 찾아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셨더라"며 "정정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통치행위를 법의 잣대로 재단할 수 없다'고 주장한 지점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의미의 통치행위라는 건 민주국가에 존재하지 않는다. 검찰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대북 송금 특검' 당시 민정수석이셨는데, 그때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관여한 것이 드러난다면 유감스럽지만 책임을 지셔야 한다는 말씀도
우키시마호는 원래 화물선으로 1937년 건조되어 1941년부터 군수 물자를 실어 날랐던 배이다. 일본은 패망이 후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이 타고 일본의 오미나토 항에서 부산항으로 출발 했으나 중간에 폭발되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의혹이 남아있으며 지금은 일부 생존자들의 후손들이 의혹을 풀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우리신문은 우키시마호 사건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이 사건을 알리고자 한다. (편집자 주)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2일, 패망 이후 일본 전범 재판과 관련하여 강제징용 했던 조선인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우려 하에 일제는 수많은 조선인 노동자들을 일본 해군에서 징발한 4,740톤급 화물선 우키시마호(浮島丸 우키시마마루), Ukishima Maru)에 태워 오미나토 항에서 부산으로 돌려보내라 명령한다. 그런데 이렇게 오미나토에서 출항한 우키시마마루호(이하 우키시마호)가 돌연 방향을 돌려 일본 마이즈루 항으로 향하더니 8월 24일에 해상에서 갑자기 폭음과 함께 폭발한 사건이다. 우키시마마루호의 폭발 의혹 폭발의 원인으로는 배에 함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남욱(천화동인4호 소유주) 변호사가 2014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을 위한 선거비용 명목으로 최소 4억원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남 변호사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일당'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남 변호사는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분양대행사 대표 A씨로부터 22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인 A씨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아파트 분양대행업을 맡았고, 대장동사업에서도 5개 블록의 아파트 분양을 대행했다. 남 변호사는 이 중 12억5000만원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2억원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4억~5억원 정도는 김만배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선거자금으로 쓰이는 걸로 해서' 전달됐다"고 부연했다. 선거자금과 관련해서는 "윗선, 아까 말한 '형들'에게 지급돼 선거자금으로 쓰이는 자금"이라고 밝혔다. '형들'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구는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20일 남동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한 남동복지 2022남동복지 한마당행사에서 다문화 가정을위해 다문화 이해교육 부스에서 다양한 언어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남동구 드림스타트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홍보한 내용중 일부이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를 원하는 구민은 기사에 나오있는 연락처로 연락을 해주면 된다. 남동구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 GIỚI THIỆU DỰ ÁN "DREAM START (KHỞI ĐẦU GIẤC MƠ)" VÀ PHÚC LỢI TRẺ EM QUẬN NAMDONG. ▣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 DỰ ÁN "DREAM START" LÀ GÌ?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세 ~ 만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 보육 / 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Là chương trình phúc lợi trẻ em tiên tiến chủ đạo của nhà nước, cung cấp các dịch vụ tổng hợp phù hợp về p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15일 국방의 미래와 육군사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논의하기 위한 ‘육사 충남 이전‧유치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무분별한 육사 이전 요구에 대처하는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무분별한 육사 이전 요구에 대처하는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입장’ 전문이다. 성명서 우리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는 국가와 국방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집단엘리트주의에 빠진 육사 총동창회의 편협하고 그릇된 사고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또한 일부 육사 총동창회원을 비롯한 이전 반대 세력은 이날 육사 이전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펼친 정책토론회장에 난입, 물리력까지 행사하며 종합토론을 무산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육사 총동창회는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요구를 한낱 정치 목적을 위한 일시적인 요구로 치부하고 있으나, 대통령 지역공약은 단지 표를 위해 어설프게 확정한 것이 절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정책토론회 등 공론의 자리를 통해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서로의 이견을 좁혀 나아가길 희망한다. 이에 앞서 육사 총동창회의 입장문을 통한 왜곡을 묵과할 수 없어 각 주장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히는 바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대 변수는 10명 중 3명에 이르는 이른바 ‘N수생’ 비율과 이과 쏠림 현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재도전을 택한 것으로 보이면서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모집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타났던 상위권 이과 수험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실시된 수능에 응시한 지원자는 50만8030명으로 지난해보다 1791명 적다.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이 수능을 봤지만, 재수생 등 졸업생은 14만2303명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7469명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1211명 증가한 1만5488명으로 집계됐다.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졸업생 비율은 31.1%로 지난해보다 1.9%포인트 높아졌고, 1997학년도(33.9%) 이후 26년만에 가장 높았다. N수생 비율은 2000년대 들어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면서 20%대 초반을 유지했지만, 2021학년도부터 서울 주요대학들이 수능 위주 정시모집 비율을 늘리며 다시 늘기 시작했다.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의 신입생 모집인원이 늘어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 7차 유행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5% 미만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백신을 맞았거나 감염이 됐더라도 새 면역을 획득하기 위해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한달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요양병원·시설의 외출·외박 기준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6587명으로 1주 전(9일·6만2468명)보다 4119명 많다. 이날 방대본이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을 보면 11월 2주(11월6~12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34만4262명으로 전주 대비 15.8% 증가했다. 확진자 1명이 주위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1.10으로 전주(1.21)보단 소폭 감소했으나 4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환자의 증감은 빨리 올라갔다가 천천히 올라갔다를 반복하고 있다”며 “매주 보면 20% 정도 내외로 증가를 하고 있는데 현재의 증가율 자체는 어느 정도 안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