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에는 도내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출동해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매진하는 재난대응 전문 민간단체가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굵직한 재난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그들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의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결성돼 본부대 및 4개 지대(동부·중부·남부·북부)로 조직돼 있다. 현재 162명(정원 200명)의 대원 대부분이 자영업이나 택시운송업 등에 종사하여 급작스런 출동 요청에도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대원 전원이 응급처치나 무선통신, 미장·도배, 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고 각종 보수교육과 소양교육·전문교육을 상시 실시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비 면에서도 1톤 탑차와 업무용 무전기, 고압 세척기, 방역 분무기, 등짐펌프 등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갖추고 있다. 경북은 그간 경주·포항 지진, 태풍, 산불, 코로나19 등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에 끊임없이 노출돼 왔다. 경북안전
주)우리신문 박현정기자 | 보건복지부 인천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인천광역시관광협회(이임혁 회장)과 10월 25일 국제바로병원 9층 컨퍼런스룸에서 의료관광 국내외 유치 위한 상호공식 업무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제바로병원 관절센터 오승열원장 및 김종환 기획실장 임원진과 (사)인천광역시 관광협회 이임혁회장을 비롯 최명선 사무국장, 김현철 업무부장, 차미량 감사가 참여했다. 관절센터 오승열 원장은 “인천광역시관광협회는 3-400여개의 관광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많은해외인프라도 보유한 만큼 대한민국 의술을 전파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작년 간석역으로 이전한 국제바로병원은 해외 접근성이 우수한 인천공항과 경기서북부 등 빠른 유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각 질환별 세부의료진이 전문성있는 의료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이임혁 (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글로벌 문화의료관광을 육성하는데 명실상부한 인천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인천광역시관광발전에 함께 창출해 나가게 되어 영광이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과 해외 관광산업을 의료인프라와 접목시켜 인천광역시관광산업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큰 아들 이동호 씨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상습도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오늘(26일) 오후 이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다만 성매매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씨를 이날 오후 검찰에 송치했다. 이 씨는 2019년 초부터 2021년 말까지 온라인 포커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또 해당 사이트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성 댓글 등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이 씨는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사이트에서 포커 머니를 판매하고 구매한 글을 올리고, 서울 강남의 도박장 등에 드나든 후기가 포착돼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 이 씨는 지난달 15일 경찰의 소환조사에서 온라인 도박 혐의는 대체로 인정했지만, 실제 도박장에 드나든 의혹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라인 도박 사이트의 금전 거래 내역 및 댓글 이력 등을 수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60년 넘게 몸을 씻지 않고 홀로 살던 이란의 외톨이 노인이 94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미디어가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사나이'라는 오명과 함께 '하지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통했던 노인은 23일 이란 남부 파르시주 데즈가 마을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는 얼굴까지 온통 검댕을 뒤집어쓴 채 벽돌 오두막에서 살면서 60년 넘게 물과 비누로 몸을 씻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가 젊었을 때 입은 마음의 상처로, 씻기를 거부하게 됐다고 말해 왔습니다. 테헤란타임스는 그가 로드킬로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고 동물 똥을 파이프에 넣어 담배를 피웠으며 몸에 물을 대면 죽는다고 믿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 국영 이르나통신은 몇 달 전 마을 사람들이 몸 씻기를 권했고 한동안 이를 거부하다 결국 주변의 압박에 못 이겨 몸을 씻은 지 얼마 안 돼 병에 걸렸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 씨의 사망으로 가장 오래 씻지 않은 사람의 비공식 기록은 30여 년간 목욕한 적이 없다는 인도인에게 넘어가게 됐다고 가디언은 밝혔습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10월22일 경산남천둔치에서 열린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ㆍ경상북도의회ㆍ경산시 ㆍ경산시의회 가 후원한 `제6회 독도수호걷기대회`에 시ㆍ도민 3천여 명이 참석하여 독도수호의지를 불태웠다. 올해 6회째 실시된 이번 독도수호걷기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많은 경품도 준비하여 걷기대회에 참석한 모든 시ㆍ도민 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날 임승환부총장은 `독도수호는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 진정한 나라사랑 이고 우리영토를 우리가지키는 국민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당연한 의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측 저지로 압수수색이 무산된 민주연구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8층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 김 부원장의 근무지인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하려고 했지만 민주당 당직자와 의원들이 막아서 무산됐다. 이날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선 검찰은 당사 8층에 진입했고, 민주당 측에서 변호인의 압수수색 입회를 요구해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변호인이 도착하면 본격적인 압수수색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주당 측이 압수수색을 물리적으로 막을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선경선 후보 등록 시점을 전후한 2021년 4~8월 사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김 부원장의 정치자금 요구를 전달받은 남욱 변호사는 천화동인 이사였던 측근 이모씨에게 자금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10월 28일까지 ‘2022년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 상담사, 금연 지도원, 울릉군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을 단속반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점검은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특히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과 학교 정화구역, 버스 및 택시정류소, 주유소, 음식점 등 금연구역 흡연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집중점검 한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포함) 등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우리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정책의 정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울릉군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경산지회가 20일 경산시 현충공원 충혼탑에서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거행 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와 경산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아 경산시에서 유족및 보훈단체장,시`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이 날 추모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추모헌시, 살풀이춤 제례 순으로 진행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잃은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이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덕분이었고 국가경제가 눈부시게 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 또한 국가 수호를 위해 소임을 다 하신 여러분들의 덕분” 이라면서 “우리 경산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있도록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호국의 참된가르침과 국가안보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022년 영남대학교 ROTC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5일 영남대 학군단 연병장에서 역대 최다인원으로 개최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하여, 인사말씀에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영남대학교법정대 법학 78학번), 축사에 대구서구 김상훈 국회의원(영남대학교 법정대법학과 82학번), 박동수 영남대총동창회 수석부회장(영남대학교 경영학 68학번)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단일 학군단 행사 중 최고의 규모뿐만 아니라 지역내 가장 권위 있는 행사임을 보여 주었다. 영남대학교 ROTC 총동문회(회장 강재춘)가 주최하고, 에이플러스 그룹 곽근호 회장(영남대 18기) 등 많은 동문들이 열정적으로 협찬하여 마련된 이 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기수별 운동경기 및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려 3여년 만에 동문들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정을 나누고 변하지 않은 단합까지 보여주어 주목을 끌었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매 년 가을에 열리는 영남대학교 ROTC 한마음 체육대회는 전국 ROTC 단일 학군단 행사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영남대학교 ROTC가 최고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 5월에 대출을 알아볼 때만 해도 ‘설마 저렇게까지 금리가 오르겠어’라고 생각해 변동금리 대출을 택했습니다. 지금은 막막합니다.” 전업주부 이모씨(32)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린 이후 걱정이 앞선다. 그는 7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대출’을 받아 매달 59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다. 수입은 육아휴직 중인 남편이 받는 120만원과 이씨가 부업을 하며 불규칙하게 버는 게 전부여서 이자 상환이 빠듯하다. 그런데 3개월 뒤부터 이번 금리 인상이 반영돼 더 큰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이씨는 “이자를 6~8% 주는 적금 특판이 나와도 넣을 돈이 없다”며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를 따라 더 오르면 기존에 있던 적금마저 해지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벌써부터 남편과 21개월 된 자녀까지 세 가족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금리를 2.5%에서 3%로 올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변동금리 대출상품을 이용 중인 2030세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세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월세로 전환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하는가 하면 식비 줄이기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