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5일 오후 8시,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원, 광양시의원 등과 시민 및 광양전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점등 퍼포먼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1,605개 불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심혈을 기울인 배알도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이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거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배알도 야간경관조명을 마중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캠핑메카,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별빛아일랜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에서 온 한 관광객은 “광양전어축제를 즐기러 망덕포구에 왔다가 우연히 점등식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다가 낭만적인 일몰에 반했는데 이렇게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이어지니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는 명소가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8만 순천시 인구의 20배가 넘는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셈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 27일 6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조직위는 먼저 13시 32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600만 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진행, 행운의 주인공인 ‘폴 안도노브(Paul Andonov)’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는 멜버른 대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기업분석가로, 코로나로 인해 고향(순천 해룡면)에 머물고 있던 아내를 데리고 호주로 귀국하기 전 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이들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해당 순천사랑상품권은 박람회 운영대행사가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며 후원해왔다. 노관규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제9대 총장을 역임한 고영진 명예교수가 8월 25일 프랑스 리용(Lyon)에서 개최된 ‘2023 국제식물병리학회 총회(International Congress of Plant Pathology, ICPP)’에서 한국인 최초 국제식물병리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lant Pathology, ISPP) 펠로우(Fellow)로 선임되었다. 펠로우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식물병리학자 중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이다. ▲ 고영진 명예교수 한국인 최초 국제식물병리학회 펠로우 선임 국제식물병리학회는 63개국 식물병리학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해 5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 국제식물병리학회는 올해 프랑스 리용에서 총회를 열고 전 세계 식물병리학자들 중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12명의 펠로우를 선임하였으며, 고영진 전 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고영진 전 총장은 1987년부터 36년 동안 국립순천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며 키위나무 궤양병을 비롯해 각종 식물병의 진단 및 방제법을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용해 농가에 보급하였다. ▲ 순천대 정문 입구 고영진 전 총장은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광양전어축제를 시작으로 광양숯불구이축제, 전남도민체전 등 본격적인 축제를 대비해 ‘축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 광양전어축제 등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 이번 점검은 투자경제과를 비롯해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지역 내 축제장과 행사장 내 참여업체 및 주변 식당과 숙박, 민박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집중 지도점검 기간은 8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이며, 중점 점검 분야는 ▲축제장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특히,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제22회 광양전어축제(8.25.∼27.)를 맞이해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코스 요리에 대해 횟집과 1만원 인하 등 사전가격협약제를 운영해 전어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061-797-2360, 061-762-0012)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강력한 조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3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및 SNNC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ance) 시대 글로컬대학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포스코 및 SNNC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무처장,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과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SNNC 두진홍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기업시민 교과목 개설 및 운영 △특강, 멘토링, 발표회 등의 기업 인프라 및 자원 제공 △다양한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포스코 및 SNNC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2023-2학기부터 정규 교양과목으로 ‘지속가능성과 ESG’를 개설하였으며, 2024학년도부터 교과목을 추가 개설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대학교는 ESG시대 기업시민형 인재 및 글로컬대학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포스코-SNNC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동반상생 및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예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개막 10일을 앞둔 22일 전남지역 기업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협약을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 최종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준비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폈다.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에선 이건수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연출기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 주차,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약정식 사진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 역동적이고 화려한 수묵 패션 공연(쇼), 대학·어린이 수묵제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고객 만족과 감동의 비엔날레가 되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은 18일 대학본부 대회의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실에서 순천대 3대 특화 분야 중 하나인 순천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글로컬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대학교 윤기헌 교수 △한양대학교 김영재 교수 △중앙대학교 김탁훈 교수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협회장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민경조 이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복길 본부장 등 학계-산업계 관계자와 순천대 이병운 총장을 비롯하여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 등 했다. 토론회는 ‘지역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와 창의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한양대학교 김영재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순천대 이진희 교수 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글로컬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 종합토론에서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은“지역문화 콘텐츠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협업할 수 있는 전문 위원회를 구성하여 결정력과 실행력을 길러야 한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입주공간이 아니라 단지를 구성할 기업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포스코가 14일 신규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 포스코는 올 해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인류와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박진감 넘치는 디지틀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재조명 했다. ▲ 포스코 판타스틸-신(新)철기 시대의 서막 광고 장면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과 협업한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은 포스코 최초의 콜라보 광고로, 기존 광고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는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를 결합해 중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프레임을 배경으로 '위대한 철의 기술'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를 지키는 철의 가치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2030 젊은 세대가 철강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슬로건인 '판타스틸(FANTASTEEL)'은 판타지(Fantasy)와 철(Steel)의 합성어로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8월 중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 광양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치 사업 ‘재개’ 시는 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망덕산~배알도 간 집라인은 활강시설 4라인과 회수시설 1라인으로 구성된 길이 898m 규모로 탁 트인 조망과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재계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 만큼 이달 중 기술 제안을 공모하고 다음달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미 설치된 출·도착대와 연계 공법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순천을 찾아 한국의 정원문화와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11일 서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46명의 대만 잼버리 대원과 관계자는 성황리에 진행 중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해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대만 잼버리 대원 12일 순천에 도착한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에코촌에서 머무른 뒤 13일, 본격 일정에 나섰다. 대만 잼버리가 찾은 첫 방문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대원들을 위한 환영 퍼포먼스를 열고 대원들을 맞이했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박람회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탁 트인 정원 안에서 힐링하면서 대원들 간 즐거운 추억 쌓고 가셨음 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개울길광장에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서 물장구치며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호수정원, 각국의 세계정원과 가든스테이 쉴랑게 등 국가정원 곳곳을 자유롭게 즐겼다. 그리고 스카이큐브를 탑승해 순천만습지까지 탐방했다. 순천만은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에 포함된 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