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서인천고가 제60회 바볼랏 전국중고테니스 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서인천고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양명고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주 회장기 전국중고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른 서인천고는 고등부 강자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서인천고는 이날 김무빈, 황주찬, 임준기가 승리를 따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고부 결승은 16일 중앙여고와 원주여고 경기로 열린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판매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음극재 가격이 올해 내내 하락 또는 현상 유지하다가 2025∼2026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음극재 가격이 인 조흑연(AG)은 ㎏당 4.5달러, 천연흑연(NG)은 ㎏당 5.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흑연을 포함한 음극재 가격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과도한 캐파(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공급 확대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 반등 시기는 비(非)중국 업체의 시장 진출과 맞물릴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중국 업체의 음극재 출하량 점유율은 2021년 87.5%에서 2023년 92.6%, 올해 92.7%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음극재 총 출하량은 약 24만t이며, 이중 중국 BTR이 전체의 24%를 차지해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이밖에 글로벌 음극재 시장의 상위 8위까지 모두 중국 업체다. 실리콘(Si) 음극재 가격은 비중국 업체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가하는 2025년 이후 하락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SNE리서치는 예상했다. 현재 BTR 같은 중국 업체의 가격은 낮고,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영달 전 후보자 선거캠프 수사 과정에서 자료를 변조해 제출한 캠프 관계자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증거변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캠프 관계자 김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본 거래내역 파일을 삭제·수정한 사실을 일관되게 인정하고 있다"며 "거래내역은 관련 사건의 주요 증거 가운데 하나로 피고인에 의해 삭제·수정된 사항이 20개에 이르는 등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캠프에서 공보물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한 김씨는 조 전 후보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2022년 8월께 선거캠프의 계좌 거래내역을 임의로 수정하거나 삭제한 뒤 수사팀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후보자는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법정 기준 이상인 5천만원을 캠프 지원본부장에게 지급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뒤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동 을 이훈기국회의원이 "훈기에게 한마디"라는 코너를 마련해 지역의 구의원들과 현장에서 구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 해결을 하며 민심청취를 이어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우리신문 기자가 찾아간 13일은 정각사거리에서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이자리에는 이정순남동구의회 의장, 반미선 구의원,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함께 구민들을 만나고있었다. 이훈기 의원은 당선된 이 후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위해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인사를 하다보니 뜨거운 태양빛에 얼굴이 붉게타오르는 부분까지 있어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정치인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같이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는 이의원은 ``주민들을 만나는 "훈기에게 한마디" 가 남동구 구민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며 `` `훈기에게 한마디`를 통해 주민들의 고초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된다. 채찍과 당근을 아낌없이 주시기를 기다리고있다. 부족하지만 이 코너를 통해 그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구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더욱 열심히 뛰어 만족할만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13일 오전 3시 29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불이나 오토바이가 전소하고 화물차 일부가 타 8천8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이 12일 서울 한강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프랑스 국경일 '바스티유 데이'(7월 14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로베르 구필 대위' 기수 생도 170여 명과 한국 육군사관학교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시르는 1802년 나폴레옹이 설립한 학교다. 기수별로 프랑스 영웅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는데 이번에 방한한 209기 생도들한테는 6·25전쟁에 참전,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구필 대위의 이름이 붙었다. 신 장관은 "프랑스는 6·25전쟁으로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유엔군 일원으로 함께 피 흘리며 싸운 전우"라며 "생시르 생도들은 프랑스와 한국의 미래를 끌어나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세력으로부터 자유세계를 수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프랑스를 비롯해 가치 공유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자유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필 대위 기수 생도들은 지난 3일 입국해 육군 11사단과 21사단을 방문했고 한국 생도들과의 학술·스포츠·문화 교류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환경부는 목감천이 지나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서 도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2029년까지 지구 내 대규모 저류지를 마련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저류지 공사는 지난 4월 시작했으며 저류지가 완공되면 총 257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어 목감천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저류지 조성과 함께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으로 제방 13㎞를 정비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4월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를 도입해 홍수특보 지점을 223곳으로 늘리면서 목감천 너부대교도 새 홍수특보 지점으로 설정했다. 목감천은 광명시와 시흥시, 서울 구로구 등 인구 밀집지를 지나면서 하천 폭이 좁아져 집중호우 시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어 홍수 예방책이 필요한 하천으로 꼽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는 공공주택을 포함해 6만7천가구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구 남북측에 광역교통망과 도시 기반 시설을 복합 개발하고 보행 친화적인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진현환 국토부 차관은 6일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와 목감천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내에도 '신 석유'라 불리는 리튬 자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광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0일 대전 본원에서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 결과 발표회'를 열고 12개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은 '하얀 금'(white gold), '신 석유'(new oil)라 불리며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염호, 페그마타이트(마그마가 굳으며 생긴 유용광물을 포함한 암석), 점토로부터 추출해 생산하는데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87%가 염호에서 나온다. 국내 리튬은 호주와 북미에 주로 분포하는 형태의 페그마타이트(암석)형 광상이다. 염호형 리튬은 품위(함량)가 낮고 매장량이 풍부한 반면, 암석형 리튬은 매장량은 적으나 품위가 높다. 연구팀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알려진 국내 암석형 광상 12개 지역(울진 왕피리, 단양 외중방리·북상리·회산리·고평리, 가평 호명리, 춘천 박암리, 제천 송계리, 서산 대산리, 옥천 사양리, 무주 사산리, 봉화 서벽리)에 대해 2020년부터 리튬 광상에 대한 탐사를 수행했다. 특히 초기 개발 자료를 바탕으로 리튬 부존 가능성이 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개업한 지 50년이 지났지만, 인터넷에 의도적으로 안 좋은 글들이 불쑥불쑥 올라올 땐 장사하기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천 중구에서 경양식 레스토랑 '등대경양식'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온라인에서 자신의 식당 정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비방에 가까운 악의적인 평가가 사실처럼 올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참여형 백과사전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에는 이 식당에 대해 "주방장이 바뀐 뒤 심각할 정도로 퇴보하였고 가격이 올랐다"며 "심지어 손님이 안 온다는 이유로 대낮에 아예 문까지 닫았다. 하루에 25인분밖에 팔지 않고 가격도 1만8천원이라는 비싼 가격이다"라고 기술됐다. A씨는 1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2015년부터 제가 주방장 역할도 하며 식당을 운영했는데 이제서야 주방장이 바뀌어 퇴보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맛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25인분의 돈가스만 팔기 때문에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은 적은 있어도 손님이 없어서 문을 닫은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A씨는 "소스와 고기 두께 등 어머니 레시피를 전수받아 최상의 음식을 손님들에게 드린다는 원칙을 지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마약류 중독치료 전담병상을 운영하는 공공마약중독치료센터를 경기도립정신병원(용인) 내에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약중독치료센터는 정신건강의학전문의 1명을 포함, 전문인력 17명을 채용해 안정실 3병상과 일반병상 10병상을 갖춘 전용 병동을 운영한다. 치료 전 마약류 중독 여부를 우선 판별한 다음 응급해독, 외래, 입원 등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치료 종료 이후에도 자조모임을 통해 금단 증상으로 인한 마약류 재사용을 하지 않도록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자 사례 관리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 치료의 지역 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올해 3월 경기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대검찰청 마약백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5년 사이 마약류 사범은 72% 증가(2019년 1만6천44명→2023년 2만7천611명)하고, 그중에서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518%((2019년 239명→2023년 1천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