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RE100·탄소중립 및 DMZ 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고양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DMZ생물다양성연구소를 비롯한 경기북부 RE100·탄소중립 및 DMZ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의 건의 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RE100·탄소중립 분야 시민단체가 제안한 ▲경기 북부지역에 특화된 ‘경기 북부 RE100’ 정책 마련 ▲경기 북부지역의 공공기관 건물 및 공용부지 적극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강화 ▲바이오가스 사업 자금보조 및 특별보조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 존중하고 존경받는 교육적 관계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는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일본 정부의 네이버-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행정지도가 라인야후 경영권 침탈 의혹으로 번지자, 근간에는 한 회사의 경영권보다 중요한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국가경쟁력 확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5일 정보기술(IT)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정부는 기업의 개별적 판단에 달린 문제라며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우리 기업이 개발하고 소유였던 일본 내 '국민 메신저' 서비스가 일본에 귀속되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파급력 큰 문제가 될 것이란 이야기다. 일본인 80%가 쓰는 메신저…"AI 시대 '쌀' 생산지" 지난 3월 현재 일본 내 라인 메신저 사용자 수(MAU)는 약 9천7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0%에 달한다. 일부 고령자나 영유아를 제외하고 스마트폰을 보유한 일본인이라면 거의 사용하는 셈으로, 지방자치단체 행정 시스템과 업무용 라인웍스, 간편결제, 음식 배달 등 각종 생활 서비스와 연계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업무·금융·생활 전반에 걸친 무궁무진한 데이터를 생산해낸다. 지금은 AI 기술 발전이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반도체에 달린 것으로 보이지만 곧 AI를 돌리게 될 진짜 '쌀'은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데이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최근 교육부가 교육수요자인 국민적 거센 반대와 더불어 천문학적 혈세가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전통있는 타 교육분야를 희생양 삼아가며 혈안 되어 추진하고 있어 안팎으로빈축을 사고 있는 4대사업이 있습니다. 의대정원•유보통합•늘봄학교•AI교과서가 그것입니다. 의대정원은 구조조정이란 미명을 붙이곤 오히려 역대급 정원을 늘려 대규모 의료파업을 초래하게 만들었다. 유보통합은 인력도 예산도 모르는 깜깜이 가이드라인이란 비난을 교육청으로부터 거세게 받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정책의 졸속 시행에 따른 부실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육부는 늘봄이라 하지만 국민들은 봄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AI디지털교과서는 교육분야 4대강 사업이란 주홍글씨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교육부가 추진한 직제개편에 대해 왈가불가 말들이 많습니다. 늘봄학교 추진을 확실시 담보하기 위해 40년 전통의 교육복지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고 있단 지적이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 주요 메뉴에는 늘봄 학교가 제 1순위에 포지셔닝되어 있고 유보통합과 디지털교육전환이 그 뒤에 잇달아 상순위에 배치됐고 기존까지 게시됐던 교육복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노인을 대상으로 소위 건강식품 '떴다방' 영업행위를 하며 26억원가량을 사기 친 일당이 구속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노인을 현혹해 일반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고가로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의료법·약사법·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화장품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모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 대표 30대 A씨와 홍보강사 70대 B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홍보강사 C씨 등 직원 1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지역에서 건강기능·기타가공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판매 제품을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단가 4만원짜리 제품을 98만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가보다 최대 24.5배 비싼 가격에 물건을 팔아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 기간 이들이 속인 피해자는 1천700여 명으로 판매 금액은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시장이나 병원 근처 도로변에 홍보관을 차리고 사례품과 경품을 미끼로 주로 60대 이상 여성만을 모은 뒤 사기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대학교수나 생명공학박사, 유명 제약회사 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전유형‧전용호(국민의힘) 두 의원은 지난 6월 26일자로 남동구의회에서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며 퇴직하는 담당 윤영하 정책지원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담당이었던 윤 지원관은 지난 2023년 6월 말 임용되어 두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1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직하게 됐다. 전유형‧전용호 두 의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윤 정책지원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의정활동을 잘 해낼 수 있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전용호 의원은 지난 제294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사무국 소관업무보고에서 정책지원관 운영 및 평가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정책지원관 제도의 체계적이고 안정적 운영을 제안한 바 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도 북부에서 열린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사고가 나 100명 이상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러크나우에서 남서쪽으로 350km 떨어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장소에서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떠나다 사고가 났다. 경찰은 무덥고 습한 행사장 텐트 안에서 숨이 막혔던 일부 참가자가 행사 종료 후 빨리 나가려고 달리기 시작하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에 "사고 현장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있었고 출구가 없어 사람들이 쓰러지면서 압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이고 일부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수는 매체마다 달라 정확한 집계는 추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10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고 11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부상자수도 150여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은 행사 참가자가 1만5천여명으로 주최 측이 허가받은 참가인원 5천여명의 세배에 달한 것으로 최초 보고를 받았다면서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한 게 사고의 한 원인일 수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남 하동군이 7월부터 모든 군민과 외부 탑승객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도내에서는 처음 운행한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자 지역 내 초·중·고 학생 2천5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100원 버스를 운행했다. 이후 작년 한 해 3만8천613명의 학생이 이용해 전년도 3만3천189명 대비 이용률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모든 탑승객이 100원으로 지역 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버스 이용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또 탑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버스 2대 증차와 함께 대대적인 노선 개편도 단행했다. 노선 수를 기존 42개에서 57개로 늘리고, 1일 운행 횟수도 149회에서 158회로 9회 증대했다. 지역 308개 승강장 내 버스 시간표와 노선도도 보기 쉽게 정비했다. 100원 버스 운행 확대로 발생하는 연간 4억원 정도의 손실금은 군이 보전한다. 향후 군은 지역 교통망의 이용 효율화를 위해 농촌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작년 초 군민들께 약속한 전 군민 100원 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군민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강풍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호우 관련 119 신고는 총 19건이다. 전날 오후 8시 58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빌라 지하층에서 하수구가 역류하며 침수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2t가량의 배수 조치를 했다. 같은 날 서구 가정동 도로와 계양구 작전동 공원에서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졌고 동구 송현동에선 현수막이 뜯겨 나갔다. 소방 당국의 피해 집계에서는 제외됐으나 전날 오후 6시 20분께 계양구에서 나무가 전선과 접촉하며 정전 사고도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임학동과 귤현동 일대 110가구가 오후 8시 40분까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정전 발생 직후 오피스텔을 비롯한 6개소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해 모두 8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전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에는 전날 오후부터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남동구 논현지역아동센터는 6월27일 센터에서 신현어부바멘토링 선생님과 함께 컵 케잌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어부바멘토링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6년부터 아동청소년기에건전한 경제관념확립과 전인격적성장을위해 함께한 멘토링프로그램으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결연을하여 신협임직원은 멘토로, 아동복지시설아동은 멘티로 참여하여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협에서는 케잌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까지 준비를 해주어 아동들로부터 크나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컵 케잌 수업을 통해서 자신들이 만든 모습을 친구들과 비교하며 왜 이러한 모양을 만들었는지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동들은 다음 시간에 진행되는 수업이 무엇인지 질문을 했는데 신협선생님은 비밀이라고해 아동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동들은 다음시간에 진행될 수없이 어떤 수업인지 알 수 없지만 큰 기대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