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신학기를 맞아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선수 453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 ~ 4월 22일까지 학교폭력피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수 조사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동부 내에서의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폭력, 가혹행위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유오재 경산경찰서장은 “운동부 내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적극 조치할 예정이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