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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 ‘경산산업단지’,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 만든다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 탄생…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와 업무협약
입주 회원사에 비즈플레이 제공… 경비 관리를 종이 없이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
증빙 관리 간편화, 경비 관련 다양한 보고서 등 자동 생성으로 단지 내 기업 효율성 제고 기대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 이하 공단)은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공단은 비즈플레이와 함께 공단 입주 회원사에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업무 공유 솔루션 그룹웨어를 제공, 입주 회원사들의 업무 자동화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고 종이 증빙 없는 깨끗한 명품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내 최초 종이 없는 경산산업단지 조성은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도와 지방도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을 통해 명품 산업단지화’ 등과 더불어서 5선 연임으로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인증한 윤진필 이사장의 전략 사업의 하나다.

윤진필 이사장은 올해 2월 단독후보로 출마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5선 연임에 성공해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윤진필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도와 지방도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 추진으로 명품 산업단지화 추진 중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들이 경비 사용 이후에 맡게 되는 번거로운 업무인 종이 영수증 보관, 제출, 지출결의, 전표 입력에 이르는 수작업을 혁신적으로 효율화하고, 모든 ERP와의 연계를 통해 업무를 자동화한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회원사들로부터 선진화된 경영기업,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화에 대한 자문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다”며 “이번 공단의 비즈플레이 도입이 업무 혁신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종이가 없는 친환경 업무 경영활동을 만들고(Environment), 우리의 기술을 사회와 공유하는 책임경영을 실현하고(Social), 기업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출 통제를 통해 투명경영(Governance)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ESG 경영환경을 만드는 데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단 입주 회원사에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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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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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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