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17.5℃
  • 맑음강릉 21.1℃
  • 박무서울 20.4℃
  • 맑음대전 19.6℃
  • 박무대구 21.7℃
  • 박무울산 19.8℃
  • 맑음광주 21.9℃
  • 박무부산 21.5℃
  • 맑음고창 20.6℃
  • 맑음제주 23.2℃
  • 맑음강화 20.7℃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19.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 예방 현장 방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4일 남양주 봉선사 화재 예방 현장 방문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등 9명 참여
현장 지도,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3대, 구급함) 전달, 애로사항 청취
5월 7~9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을 대비하여 4일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남양주 봉선사를 방문,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이번 전통사찰 현장 방문은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 사찰 중 하나인 남양주 봉선사를 찾아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등 화재 예방 지도를 벌이고, 사찰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 방문에는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 봉선사 측에 소화기 및 구급함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경기북부 관내 모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 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이 조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찰에 봉축행사 관련 인파가 많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시 촛불, 연등, 전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 "檢, 이재명 한 사람 죽이려 소설 창작…희대의 조작수사"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것을 두고 "검찰 독재정권의 조작 수사가 임계치를 넘어섰다"며 연일 검찰 때리기를 이어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의 대북 송금 수사는 조봉암 간첩 조작 사건처럼 희대의 조작 수사로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 대표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증거를 왜곡하고 증언을 조작하고 소설에 가까운 혐의를 창작해 기소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하 여금 북한에 스마트팜 사업비와 방북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며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지난 12일 기소했고, 이 사건은 이 전 부지사의 1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에 배당됐다. 한 대변인은 "지난 7일 선고된 이 전 부지사의 판결을 보면 국가정보기관의 보고서는 배제되고 오히려 조폭 출신 사업가의 주장은 받아들여졌다"고 지적했다. 이 전 부지사 재판부가 '북측 리호남이 쌍방울 계열사 주가를 띄워주는 대가로 수익금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국정원 문건과 관련, "얼마나 검증됐는

경제.사회

더보기
"급발진 의심사고 시 제조사가 결함 입증해야"…도현이법 재청원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도현이 가족이 이른바 '도현이법'(제조물 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 제정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입법례가 없으며,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결국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됐으나 이번에는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제조물 책임법 지침 조항을 신설한 점을 들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5일 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에 따르면 이씨가 올린 국민동의 청원은 30일 이내 100명의 찬성과 국회의 청원요건 심사를 통해 14일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게시됐다. 이씨는 "올해 3월 EU에서 '소비자인 원고가 기술적 또는 과학적 복잡성으로 인해 제품의 결함과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과도하게 어려운 경우 결함과 인과관계를 추정해서 입증책임을 소비자에서 제조사로 넘기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한 제조물 책임법 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이번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7억6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이씨는 소비자가 차량

국제

더보기
젤렌스키, 푸틴 휴전 제안에 "신뢰 못해…히틀러 같은 짓"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휴전 조건 제안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이탈리아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이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SkyTG24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히틀러가 하던 것과 똑같은 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과거와 다르지 않은 최후통첩 메시지"라며 "이제 나치즘이 푸틴의 얼굴을 갖고 나타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영토 확장을 지향했던 것을 끌어와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한 것이다. 이날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즉시 휴전하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립, 비동맹, 비핵 지위와 비무장화, 비나치화를 필수 조건으로 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방의 모든 대러시아 제재를 해제할 것도 요구했다.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