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보수단체가 6일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에서 귀향 반대 집회를 열었다.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에서 "여적죄로 사형인데 양산아방궁이 웬 말이냐" "5년간 저지른 악폐 청산한 뒤 양산와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였다.
문 대통령은 오는 9일 국립현충원과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한 뒤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 연설을 한다. 이후 오후 6시에 공식 업무를 마친 뒤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정문을 나와 분수대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뒤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기 마지막 밤을 보낸다.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KTX를 이용해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