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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 개장 성황리 운영 중

22.07.22~10.23일 까지 운영
볼거리 먹거리 풍년
경산지역 대표 야시장을 위해 상인회와 상인들이 움직였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북 경산시 동지역 중심권에 위치해 있는 경산공설시장이 밤거리에 빛을 반짝이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별찌야시장]을 지난 7월 22일에 개장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별찌``란 유성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경산공설시장이 야시장의 유성이 되길 바라며 고객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쉬운 이름이다.

 

지난 3월 말 야시장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별찌야시장, 삽사리야시장, 베푸리밤야시장 중 별찌야시장이 선정되었다.

 

66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경산공설시장이 야시장을 개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상인회가 주최가 되어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야시장을 운영하기는 전국 최초라고 자부할 수 있다.

 

작년 경산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여 경상북도내 유일하게 2022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되었다. 별찌야시장은 2022년도 문화관광형사업(4억6천만원)중 일부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산시내와 인근 수성구 시지지역 젊은 고객층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별찌야시장은 경산공설시장 A지구 광장 주변과 A,C지구사이 도로변에서 먹거리15개 매대에 볼카츠, 양꼬치 등 타지역과 차별화 된 2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으며 먹거리 포차외에 프리마켓 20여개 점포가 동참하여 악세사리 등 다양한 품목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또한 A지구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보고 즐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시장 참여자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회의를 개최하여 시정 및 개선되어야 할 문제들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다음 야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치회비로 청소인부 2명을 채용하여 환경위생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22일 개장 첫날에는 우리지역 국민의 힘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시`도의원등 지역 내 많은 인사들이 방문하였으며 개장 후에도 하루 5~6천명의 고객이 꾸준히 별찌야시장을 찾고 있음은 물론이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수시로 방문하여 야시장에 대한 희망과 관심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의 명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작년 3월에 취임하여 올해 2년짜 열정적으로 상인회를 이끌어가고있는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태원찬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홍보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라면서 ``별찌야시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응원과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 인터뷰 전문 ]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들 사이에서 지역시장인 경산공설시장을 살리려는 상인회 태 원찬 회장을 만나  별찌야시장에 대해 자세히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사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되면서 그동안 상인회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야시장 사업을 함께 계획, 협의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경산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동 안 총 사업비 약 9억2천만원 (국비 50%, 지방비 50%)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핵심 컨셉은 ``지역 인프라 협업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제일의 문화/관광 체험형 시장육성``이며, 그 중 별찌야시장은 특화된 문화/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별찌야시장은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이후에도 지속작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인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메뉴개발/ 개선교육을 통해 상인이 직접 포차 매대 운영자로 참여 하는 등 상인 주도형 야시장입니다.

 

초반이라 조금 서툰 모습도 보입니다만, 찾아주시는 고객을 위해 하나하나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향후 경산지역 대표 야시장이 되도록 상인들과 상인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지역 대표 전통시장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하셔서 변화된 시장의 모습 뿐만 아니라, 별찌야시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등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우리 경산공설시장을 이용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 감사합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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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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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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