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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의 날 운영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갈산중학교(교장 황지화)는 9월 29일 목요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의 수업 모습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던 학부모 수업 공개를 2년여 만에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학교의 내부 모습이 궁금했던 학부모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번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에서는 사전 연수를 통해 수업 공개의 취지, 수업 참관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와 참관하는 학부모의 불편함을 모두 최소화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참관록 제출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방역수칙 예방이라는 세심함도 보였다.

 

황지화 교장은 “학교의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의 성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겠다”라고 하였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자료를 활용하는 수업을 지켜보니 선생님들의 노고와 전문성이 돋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와 소통,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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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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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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